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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칠석 맞아 전통문화 체험 운영…“봉선화로 소원 담고, 매듭으로 정성 나눠요”

농업기술센터, 8월 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

 

인천시가 세시풍속 ‘칠석(七夕)’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칠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8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칠석은 음력 7월 7일,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기리는 날이자, 예로부터 여인들이 바느질 솜씨와 소원을 기원하던 날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세시풍속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체험은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와 봉선화 물들이기 두 가지로 구성된다.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전통 매듭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팔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으로, 정성과 기원을 실천하는 전통문화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다.


봉선화 물들이기는 봉선화 꽃잎과 백반을 이용해 손톱을 물들이며 소원을 비는 옛 풍속을 재현하는 활동이다.


체험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오는 8월 21일과 22일, 봉선화 물들이기는 8월 23일에 각각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정서 함양과 세대 간 문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농업과 농촌, 그리고 세시풍속의 전통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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