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1.6℃
  • 연무서울 8.5℃
  • 박무대전 7.6℃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9.9℃
  • 박무광주 8.9℃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7.9℃
  • 박무제주 12.8℃
  • 흐림강화 4.2℃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송도 종합병원 조속히 건립해야”

“시민의 생명보다 앞서는 가치는 없다”…응급의료 공백 해소·의료 불균형 시급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송도 종합병원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연수구3)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업무, 연구개발, 교육 기능을 갖춘 인천의 대표 도시로 발전했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송도의 인구는 지난 2020년 18만 6000여 명에서 올해 8월 기준 22만 6000여 명으로 5년 만에 4만명 이상 증가했지만, 종합병원은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평구나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 원거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빈번하며, 이 과정에서 응급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유 의원은 “병원 하나 없는 도시는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위기”라며 “송도 종합병원 건립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 중인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은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시민들의 기대가 크지만, 설계 변경과 인허가 지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다. 당초 내년 개원을 목표로 했으나 준공이 여러 차례 미뤄지며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유 의원은 “시민이 더 이상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며 “인천시는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 가능한 계획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송도 1공구의 국제병원 부지(약 8만 7000평)에 대해서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06년 외국계 병원 유치를 위해 조성됐으나 사업 무산 후 활용되지 못했으며, 2013년 비영리 종합병원 전환 추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다.


유 의원은 “20년 가까이 방치된 부지를 행정의 미완 과제로 남겨서는 안 된다”며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과 국제병원 부지 활용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동일한 목표 아래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송도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인천 남부권 의료 불균형 해소와 바이오·헬스 산업 연계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유승분 의원은 “송도 종합병원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