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5℃
  • 흐림강릉 9.9℃
  • 박무서울 5.1℃
  • 박무대전 1.4℃
  • 연무대구 0.1℃
  • 연무울산 2.8℃
  • 박무광주 1.8℃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0.5℃
  • 흐림제주 7.6℃
  • 구름많음강화 4.3℃
  • 흐림보은 -2.4℃
  • 흐림금산 -1.8℃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인천, 수도권 최초 ‘에너지 특성화고’ 설립 추진…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시동

3.4GW 해상풍력·영흥화력 연료전환 맞춰 오는 2028년 개교 목표, 청년 일자리·지역경제 활력 기대

인천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수도권 최초의 에너지 특성화 고등학교인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되면서, 인천이 신재생에너지 인재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22일 공개한 인천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역 내 특성화고 중 한 곳을 에너지 산업 맞춤형 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상풍력과 영흥화력의 친환경 연료 전환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현재 굴업풍력개발, 한국남동발전, 오스테드코리아, 오션윈즈 등 4개 사업자가 8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414MW(약 3.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3기에 해당하는 대규모 발전 용량이다.


특히 굴업도 해상풍력(255MW)은 환경영향평가를 마쳤고, 오스테드의 1·2호기(총 1,395MW) 사업도 심의가 진행 중이다.


인천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영흥화력의 단계적 연료 전환까지 더해지면 에너지 전환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연내 대상 학교를 선정한 뒤, 오는 2026년부터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개발, 첨단 실습 환경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학년도부터는 첫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는 전남, 울산 등 5곳의 에너지 특성화고가 운영되고 있으나, 수도권에는 아직 설치된 사례가 없어 ‘인천에너지고’는 수도권 첫 에너지 특성화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허종식 의원은 “인천은 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적지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며 “에너지고 설립은 인천 청년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또 “에너지 기업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에서 배출된 인재가 실제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