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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송도 개발이익...송도 주민에게 돌아가야”

송도국제도시 주민,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제안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연수4, 국민의힘)이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공식 제안하며, “송도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이 송도 주민에게 직접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23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3연륙교 건설 재원이 송도에서 조성됐다면, 그 혜택 또한 송도 주민이 먼저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송도 개발이익이 송도 주민의 인천대교 무료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연말 제3연륙교 개통과 함께 인천시민 전체 무료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인천대교 요금 인하도 예정돼 있다”며 “지금이 요금을 내던 시대에서 무료·인하 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3연륙교 건설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별회계 1682억원이 투입됐고,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인천경제청 수입의 약 90%가 송도 토지 매각대금으로 충당되고 있다”며 “재정의 기반이 송도에서 나왔지만 정작 송도 주민은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천대교·공항고속도로 주민 통행료 지원 조례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조례 재검토 시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인천대교 무료화를 단계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송도에서 만든 돈이 송도 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공정한 재정 원칙”이라며 “인천시가 전향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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