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흐림동두천 -2.0℃
  • 맑음강릉 1.1℃
  • 구름많음서울 -0.8℃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3.5℃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6.1℃
  • 흐림강화 -1.2℃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기본사회 순창본부 공식 출범, 지역 균형발전 새 전기 마련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축하 행사도 열려 2천여 명 참여 열기 고조

 

순창군이 기본소득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순창군은 지난 24일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식과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축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인 기본사회 순창본부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 김은영·이경민 전북본부 공동 상임대표, 최영일 기본사회 순창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순창미래발전협의회 관계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일반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선언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정균승 부이사장이 최영일 상임대표에게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법인기를 전달하며 순창본부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어 열린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에서는 11개 읍·면 대표와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2년의 기적”을 다짐하는 공동 비전문을 낭독했다.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들어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최영일 순창군수이자 기본사회 순창본부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49개 군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은 3년에 걸친 준비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본부 출범과 축하행사를 계기로 기본소득과 지역 순환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복지·돌봄 정책을 강화해 기본사회 실현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 34명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