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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퇴직 공무원 지원 개선 촉구

이영복 의원, 쿨링포그 시설 재가동 등 제안…김종호 의원, 맞춤형 멘토링 도입 강조

 

인천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27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영복 의원과 김종호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공직자 복지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이영복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살고 싶은 동구 도약을 위한 선제적 제언을 주제로 발언하며, 현대시장 내 쿨링포그 시설이 낙수 피해로 2년째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소중한 세금으로 설치된 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쿨링포그 재가동 및 전문 유지보수 도입 ▲습도 취약 구역 냉풍팬 병행 설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참여 등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내년 제물포구 출범과 재개발 아파트 입주로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되는 지금이 전통시장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종호 의원은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의 제2의 인생 설계 지원’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이들이 정년 후 고립감과 소득 공백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로연수 제도의 실효성 점검과 맞춤형 멘토링, 경력 전환 교육 도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로연수 제도가 없는 공무직 직원들을 위해 퇴직준비휴가 제도, 직업훈련·일자리 연계 지원 등의 확대를 촉구하며 “평생을 헌신한 직원들이 당당히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직자 복지 개선이라는 두 축에서 동구 의회가 선제적 정책 제안자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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