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4.3℃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인천시, ‘탄소중립 숲놀이 한마당’ 개최…아이들과 함께한 친환경 체험의 장

전국 2000여 명 참여…자연 속 놀이로 탄소중립 가치 배워

 

인천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28일 송도 컨벤시아와 해돋이공원에서 올해 탄소중립 숲놀이 한마당을 열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인천지회(지회장 김서경)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했으며, 전국 규모 행사로 확대돼 숲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영유아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탄소중립 주제 공연과 유아숲 정책 특강으로 시작해, 해돋이공원에서 친환경 만들기마당과 숲체험 놀이마당,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나무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며, 분리배출과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3명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숲속어린이집 윤상숙 원장 ▲공룡숲어린이집 전소현 원장 ▲프라디움어린이집 김선미 원장이다.


박세철 인천시 녹지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숲교육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행동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 34명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