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0.0℃
  • 구름많음강릉 6.6℃
  • 구름조금서울 0.3℃
  • 흐림대전 1.9℃
  • 흐림대구 2.8℃
  • 흐림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3.4℃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2.5℃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0.7℃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3.3℃
  • 흐림거제 4.8℃
기상청 제공

순창군, 강천산 관광 활성화 ‘찍GO, 받GO 투어 이벤트’ 추진

지역소비 촉진·특산품 홍보·자연유산 가치 확산 등 1석3조 효과 기대

 

순창군이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강천산군립공원에서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찍GO 받GO 투어 이벤트’를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자연유산과 지역 특산품을 동시에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총 480명의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순창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절차는 간단하다.


강천산 내 ‘모과나무(강천사 앞 위치)’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은 뒤, 순창군 지역 내에서 사용한 1인당 1만원 이상의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강천산종합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간단한 명단 작성 절차를 거치면 장류세트(된장, 고추장, 쌈장 각 120g)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 ▲지역상권 소비 촉진 ▲순창 장류브랜드 홍보 등 다층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강천산의 가을 풍경과 지역 특산품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 모델’로서, 관광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 이벤트는 순창의 자연과 문화, 특산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맞춤형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순창을 사계절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