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4.3℃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7개 핵심사업 749억원 건의,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지도부 면담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상대로 총력전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 7개 사업, 총 749억원 규모다.


이는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수준으로, 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국비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


인천시는 또한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가동해 예산 심의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국회 확정 시까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지역내총생산(GRDP) 117조원 달성, 2년 연속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1위 등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 성장을 바탕으로 환경·복지·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는 인천시 국고보조금 6조 3921억원이 반영됐으며, 시는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총 7조 원 이상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 34명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