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5.9℃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7.6℃
  • 구름조금강화 -2.6℃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인천시,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쾌거

행정·교육·시민 협력 모델 구축…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반 강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인천이 대한민국 환경교육의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시, 교육청, 시민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환경교육 기반 조성과 시민 참여 확대,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강화가 주축이 됐으며,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단체 중심의 교육·실천 운동을 전개해 협력형 환경교육 도시모델을 정착시켰다.


특히 해양, 자원순환, 기후, 생태 등 지역 환경 현안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고,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과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인천에 소재한 국제 환경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며, 지역 주민의 환경 의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인천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오는 2028년까지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학습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거점 확대 ▲기후위기 대응 시민 실천운동 강화 ▲국제기구 협력사업 확대 등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은 인천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교,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공동체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 34명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