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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물들인 ‘꽃파도’…부산과학기술대학교 플로리스트과 교수조형전 진행 중

12월 13일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전시장…전문 교수진과 학생 참여로 플로리스트 교육 경쟁력 부각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플로리스트과가 ‘플로리스트 꽃파도 교수조형전’을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중앙홀 전시장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14일 개막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이어지며, 자연과 꽃, 치유의 메시지를 조형예술로 풀어낸 작품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꽃파도’는 나무와 꽃을 파도 형상으로 설계한 작품으로, 공항이라는 이동의 공간 속에서 출발과 도착, 치유와 순환의 의미를 담아낸 조형물이다.

 

바쁘게 흘러가는 동선 속에서도 잠시 머무르며 자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공항의 공간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플로리스트과 교수진인 강수연 학과장을 비롯해 임경택 교수, 박태연 교수(독일 국립바이헨슈테판 꽃예술 마이스트 졸업), 김나영 교수(부산정원협동조합 이사장)가 기획과 제작을 이끌었다.

 

조형물의 구조 설계와 공간 연출, 미적 구성까지 교수진의 전문성이 총체적으로 반영된 작품으로, 학과가 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 방향을 시각화한 사례로 꼽힌다.

 

 

작품 제작에는 재학생 40여 명이 어시스트로 참여해 재료 구성, 조립, 공간 배치, 안정성 점검 등 실제 작업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강수연 학과장은 “신생 학과로서 첫 대형 조형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번 전시는 플로리스트 교육의 전문성과 방향성을 외부에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기회”라고 말했다.

 

임경택 교수는 “파도의 역동성을 자연 소재로 구현하기 위해 수차례의 설계와 실험을 거쳤고, 이를 함께 경험한 학생들의 성장은 이번 전시의 중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박태연 교수는 “작품 완성까지의 과정은 조형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적 의의를 강조했다.

 

김나영 교수는 “김해공항이라는 국제적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학과 브랜드 확장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향후 치유·힐링 콘텐츠, 플라워 관광 등 새로운 사업으로의 확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플로리스트과는 지역 유일의 플로리스트 전문 학과로, 화훼상품 기획·제작, 공간 플라워 연출, 가드닝, 플라워테라피(원예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학과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시민과 여행객, 산업 관계자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전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적 의미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플로리스트 꽃파도 교수조형전’은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중앙홀 전시장에 마련돼 있으며, 12월 1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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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도 국가 기준 적용…‘완전사료 표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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