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제17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재가노인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 위기상황 대응, 사례관리 등을 담당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재가복지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 돌봄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위기 노인의 복지 실현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인천시는 계속해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인천 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와 함께 통합적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며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