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공감으로 소통하고 안전으로 지켜낸다…인천시, 민원응대 역량 강화교육 실시

실무 사례·갈등 대응·스트레스 관리까지…공직자 민원응대 품질 제고 다짐

 

인천시가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민원응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민원 응대 품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민원응대 전문가인 한상필 강사가 진행했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사는 두 시간에 걸쳐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대응 기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응대법’을 핵심 주제로 ▲공감과 경청 기반의 민원 소통 기술 ▲사례 중심 특이민원 대응 절차 ▲감정노동 스트레스 예방과 공직자 보호 전략 등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감정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손혜원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원 응대는 시민이 행정을 직접 체감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라며 “공직자들이 시민의 관점에서 소통하며 공감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실무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 34명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