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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취약계층에 농식품 꾸러미 나눔…지역 상생 실천

영향권 취약계층 200가구 생활안정 지원
지역 농가·소상공인 생산품 활용해 복지·경제 선순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검단농협과 함께 올해 영향권 취약계층 농식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보호 중심의 사회 안전망 강화 기조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공사는 상생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농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농식품 꾸러미는 인천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생산·가공한 품목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실생활 지원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영향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정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했다.


공사는 이날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전달식에는 공사 ESG전략실장과 양동환 인천검단농협 조합장, 고흥규 오류왕길동 동장, 안영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서구 검암경서동과 김포 양촌읍 등 인근 지역에도 각 지자체를 통해 농식품 꾸러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드리는 이번 사업은 상생과 복지의 가치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공존·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0일부터 인천 검단농협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향권 주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상생마케팅 할인전’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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