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가 청년 주도형 현장 실무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기계설계과는 최근 열린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 프로젝트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기계설계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년팀(D.Y.T.)이 출품한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정량 디스펜싱 장치 제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혁신성과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해당 프로젝트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정량 디스펜싱 장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설계, 청년들의 주도적인 기획력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심사 과정에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스마트기계설계과는 지난 2023년 미래혁신성장동력 개편학과로 선정된 이후 기계·기구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NX, CATIA, AutoCAD 등 설계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PLC, 아두이노, 앱인벤터 기반의 스마트 제어 실습을 병행하며 융합형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자격기술인 일반기계기사 과정평가형 과정을 운영해 체계적인 실습 교육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2년간 9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졸업생들은 자동화기계, 스마트제조, 설비 분야의 주요 기업에 진출해 지역 산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민경호 스마트기계설계과 학과장은 “현장에서 즉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기계설계과는 10개월 과정의 하이테크과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뿌리산업과 스마트 제어 기술을 융합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모집 관련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또는 교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