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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폴리텍대학, 대졸 미취업자·이주배경 구직자 직업교육 수료

8개 직종 100명 배출…600~1200시간 실무 중심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대졸 미취업자와 이주배경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올해년도 직업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졸 미취업자와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이주배경 구직자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8개 직종에서 100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최소 600시간에서 최대 1200시간에 이르는 장기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과 연계된 전문 직무교육을 받았으며, 자격 취득 지원,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반도체공정과를 수료하고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취업한 윤민규 씨는 “처음에는 용어 하나하나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도전의 연속이자 성취의 시간이었다”며 “대졸 미취업자 하이테크 과정은 비전공자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직업교육과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도체시스템과를 수료하고 에이에스이코리아㈜에 취업한 이유진 씨는 “반도체 장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10개월간의 커리큘럼이 실무 역량을 키워주는 큰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캠퍼스는 최근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졸 미취업자와 이주배경 구직자를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수료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현재의 배움에 머무르지 않고 평생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더 큰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31일까지 고학력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하이테크) 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전문대 졸업자 또는 대학 2학년 과정 이상을 이수한 만 39세 이하 구직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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