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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립된 '기관장 평가', 첫 단추인 '경영계약서'에서 승부 갈린다

"기관장 해임 건의까지 가능"
한국공공기관연구원, 평가 리스크 원천 차단하는 「기관장 경영계약서 작성 전략」 과정 2월 개설

 

2025년부터 공공기관 기관장 평가가 기존 경영평가에서 분리되어 독립 시행되면서 공공기관 경영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안에는 평가 결과가 '아주 미흡'할 경우 기관장 해임 건의까지 가능하다는 고강도 쇄신안이 포함되어 평가 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전현직 평가위원들은 강화된 평가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평가의 시작점인 '기관장 경영계약서' 작성부터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기관장 평가 지표의 50%를 차지하는 '이행 성과' 범주가 경영계약서상의 목표를 기준으로 실행과 성과를 측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즉,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목표의 도전성과 논리적 연계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1년 뒤 평가에서 만회할 기회조차 사라진다.

 

이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2월 20일, 변화된 평가 편람을 완벽하게 반영한 「기관장 경영계약서 작성 전략」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서식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평가 위원들이 실제 감점 요인으로 지적하는 '치명적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기관의 성과와 기관장의 고유 노력을 명확히 구분하는 기술 ▲정부 국정과제와 기관 고유 목적사업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논리 구성법 ▲모호한 표현으로 인한 감사 리스크를 예방하는 방어적 글쓰기 등 실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공공기관의 기획·전략 담당자, 성과관리팀장, 경영평가 실무자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관장 평가와 기관 경영평가가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계약서 작성이 곧 기관 전체의 평가 등급을 방어하는 핵심 전략임을 다룬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실무자들은 감사 지적을 예방하고 기관장 평가와 경영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계약서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순한 문서 작성을 넘어 기관의 연간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전략적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공기관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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