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올해 개방형 수장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수장고는 전시되지 않는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는 핵심 공간으로, 그동안 일반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돼 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유물관리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형 수장고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유물 등록과 보존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4종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유물의 재질별 분류와 등록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레지스트라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류·도자기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2월 설 연휴와 5월 어린이날을 고려해 일부 일정은 조정된다.
연간 총 44회 운영되며, 총 528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개방형 수장고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유물관리의 실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의 역할과 문화유산 보존의 가치가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내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