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한다.
인천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 등을 큰 폭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호국보훈 도시 인천’ 실현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보훈대상자의 현실을 반영해 체감도 높은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50% 인상된다.
65세 이상 모든 참전유공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에 해당한다.
올해 1월 기준 인천 거주 참전유공자는 1만 723명으로 집계됐다.
보훈예우수당과 상이군경 예우수당도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20% 인상된다.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다양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 수준을 함께 상향해 형평성과 체감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되던 참전명예수당을 65세 이상 전체 대상자로 확대하고,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과 전몰군경 유가족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보훈예우수당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2024년에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신설해 월 2만 5천원을 지급하는 등 보훈 예우의 범위와 수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인천시는 말이 아닌 정책과 예산으로 보훈의 가치를 증명하고, 마지막 한 분까지 책임지는 예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하고 희생한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