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를 우편으로 회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용이 끝난 전자담배 기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여 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220개 우체국에는 아이코스 기기 회수용 전용 봉투가 비치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사용한 기기를 이 봉투에 넣어 우체국 창구에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넣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수거할 수 있다. 이렇게 수거된 기기들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거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적절하게 처리될 계획이라고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자담배 기기 회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재단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운영을 주도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의 물류망을 활용해 회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자담배 기기의 재활용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시그니처 향기 제품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의 대표 상품인 디퓨저 판매량은 전년 대비 올해 20% 증가했으며, 특히 40ml 소용량 제품을 찾는 고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호텔에서의 고급스러운 경험을 일상에서도 누리려는 젊은 층의 수요가 실제 판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더 플라자 PB 상품 구매자의 60% 이상은 20~30대 고객으로 집계됐다. 젊은 층의 ‘호캉스’ 수요를 집안으로 성공적으로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더 플라자는 지난 2010년 국내 특급호텔 중 가장 먼저 ‘향기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시그니처 향인 ‘퍼퓸 데 브와’는 유칼립투스와 플로럴 향을 조합해 깊고 풍부한 숲속의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따라 2015년 디퓨저 제품으로 정식 출시된 바 있다. 이후 룸스프레이(2015년)와 핸드크림(2024년)을 차례로 내놓으며 제품군을 넓혔다. 2025년 디퓨저와 핸드크림 세트는 전년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겨울 한정판
한솔제지가 우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펄프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KATS)의 GR(Good Recycled,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일반 종이 제품이 아닌 재활용 원료 자체에 대해 GR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제지업계에서 한솔제지가 처음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솔제지는 자원순환 체계에 기여하는 친환경 원료 생산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재생펄프는 시중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우유팩을 질량 기준 50% 이상 투입하여 종이의 주원료인 펄프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해당 원료는 천연펄프를 대체하여 다양한 종이 제품 생산에 사용될 수 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따르면 일반 우유팩의 재활용률은 2023년 기준 22.8%에 불과해 다른 소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나, 이번 원료 인증을 통해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로 활용될 길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솔제지의 우유팩 재활용 펄프가 우유팩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 생산 시 고품질 원료로서의 적정성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가해 제지 부문 최초의 원료 인증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GR 인증 획득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2월 1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2월 15일 국내 증시는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84% 하락한 4,090.59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0.16% 상승한 938.83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2조 3천억 원(약 83억 7천만 달러), 코스닥 약 7조 3천억 원(약 49억 7천만 달러)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3,355조 6천억 원(약 2조 282억 달러), 코스닥 497조 7천억 원(약 3,387억 달러)으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의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인 ‘런런챌린지’ 5기 사업을 통해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사회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2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설 퇴소 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런런챌린지' 5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을 격려하는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5기 사업에서는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항공서비스, 광고기획, 생활체육, 사회복지, IT 및 금융업계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배드민턴 지도자를 희망한 한 청년은 2급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지도자로 최종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수료자들은 “교육훈련과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유니아이(대표이사 백승환)와 'AI 스마트팜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선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고도화된 스마트팜 생태계를 구축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조현성 사육사업본부장, ㈜유니아이 백승환 대표이사와 ㈜유니아이 해외 네트워크 자문을 맡고 있는 KAIST 김만기 교수 등 양사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양계 산업 구축을 위한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장 운영 관리 플랫폼(농장 생산성 플랫폼)과 ▲농장 지원 운영 플랫폼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농장 운영 관리 플랫폼은 사양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농장 지원 운영 플랫폼은 농가 지원, 모니터링, 출장 관리 등 현장 운영 업무를 표준화하고 디지털화하여 시스템적 관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림은 다년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제보팀장의 의뢰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쿠팡 사태가 거론되며 ‘형법 체계의 사회적 비용 낭비와 경제 제재를 통한 처벌을 현실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강제 조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인 68.4%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강제 수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반대한다’는 응답(21.7%)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9%였다. 쿠팡 개인정도 유출사태에 대한 심각성으로는 10명 중 9명 정도 수준의 89.1%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특히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77.6%에 달했다. 반면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은 8.1%에 그쳐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쿠팡의 복잡한 계정 탈퇴 절차 역시 문제로 제기됐다. PC 환경에서만 가능한 7단계 탈퇴 절차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64.0%가 '의도적으로 탈퇴를 어렵게 만든 것 같다'고 답했고, '보안·안전을 위한 정당한 절차라고 본다' 14.5
공작기계(머신 툴)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공작기계인의 날'은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과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수석부사장은 베스트셀러부터 하이엔드 제품까지 폭넓은 DN솔루션즈 제품들의 개발을 총괄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제조업 역량을 높이고 기계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수석부사장이 개발을 총괄한 주요 품목으로는 다목적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4세대), 복합가공기(Multitasking Machine) DNX2100, 하이엔드 수직형 5축 가공기 DVF 시리즈(2세대) 등이 있다. 특히 복합가공기와 5축 가공기 등은 복잡한 곡면 가공이 필요한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터빈 부품,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자동차 부품과 다양한 금형, 개인 맞춤형 제작이 필수적인 인공관절 등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이들 하이엔드 제품은 과거 독일과 일본 등의 일부 기업들만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지만, DN솔루션즈는 자체 모델을 개발해 수입을 대체하고 수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혁신적인 세 번 접는(Tri-Fold)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제공하며, 접었을 때는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59만 400원으로 책정됐다. 제품은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카본 쉴드 케이스', '45W 고속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등이 포함되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서울특별시의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 월렛 사용자는 이제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충전시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통한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카드다. 디지털 방식의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 잔액 확인, 이용권 갱신 등 모든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없이도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을 확대했다. 기존 USIM 방식 외에 eSIM으로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지원을 넓혀 사용자가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마트폰 없이 워치 단독으로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이즐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즐을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는 지난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에 무게를 두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검증된 리더십을 중심으로 후보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위치, 역할 측면에서 각 사 조직의 체질 개선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면서 영업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비중있게 고려되었다고 전했다. 가장 주목받은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강성묵 현 하나증권 사장이 연임 추천됐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경영체제 전환과 조직 개편, 리스크 관리 노력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실적을 턴어라운드(흑자전환)시키는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경영 의지를 높이 평가받았다. 하나생명보험의 남궁원 사장 역시 연임 후보자로 추천됐다. 남궁원 후보자는 취임 후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하며 영업력을 강화했고, 투자자산 리스크 관리 역량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추천하게 됐다고 그룹임추위는 설명했다. 같은 날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패션 기업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탑텐키즈는 내부 검수 프로세스를 5단계 다층 체계로 정교화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등 품질 관리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은 지난 10월 일부 제품의 그래픽 문구에 대한 소비자 지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탑텐키즈는 당시 즉각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전액 환불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품질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했다. 새롭게 구축된 5단계 다층 검수 체계는 디자인 기획부터 아트워크 검수, 외자 발행, 샘플 단계, 양산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적용됐다. 특히 그래픽 디자인팀의 1차 검수 후 법무·컴플라이언스 부서가 교차 검증하는 이중 체계를 마련했으며, 오탈자부터 차별·혐오 표현까지 위험도를 단계별로 분류해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탑텐키즈는 내부 역량 강화와 더불어 외부 전문성 확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패션 업계 카피라이팅 및 언어 전문성을 갖춘 전문 기관들과 협업 체계 도입을 검토하며, 의류 그래픽 문구의 언어적·문화적 적절성을 객관적으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 이상 국가에서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며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기관이다. 에코바디스는 환경,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심층 평가를 통해 등급을 매긴다.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로 구분된다. 코스맥스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기준 상위 2%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글로벌 법인의 공시를 강화하고,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환경(E)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2년 연속 골드 등급 획득과 종합 점수 상승을 통해 글로벌 1위의 ESG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5천여곳의
진에어가 지난 10일 혹한기 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한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서울 강서구 등촌9 사회복지관에 모여 사전에 준비한 목도리와 카본 매트 등의 방한용품을 손수 포장했으며, 총 150세대의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LCC 3사 임직원들이 목도리 뜨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더욱 정성스럽고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진에어 주영재 대리는 “저희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냉방 용품 기부, 식료품 꾸러미 배달, 재능 기부, 장애인 스포츠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일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노후주택의 취약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은 건축 및 시공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십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주거 공간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단열시공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봉사단은 출입문과 창문 틈새에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하여 냉기 유입을 차단하고, 전기장판․전기난로 등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에 따른 과열이나 합선 등의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콘센트 단자와 전등 및 스위치 등을 교체했다. 이와 함께,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의 교체 작업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