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면접복장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청년 면접복장 무료 대여 사업인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를 올해부터 확대 추진해 지원 규모를 늘리고 서비스 내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드림나래’ 사업은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와 다수 면접 전형 등 변화하는 구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단순한 정장 대여에 그치지 않고,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코칭과 퍼스널 컬러·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약 5천 건의 면접복장 대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지원 규모를 6천여 건으로 확대하고, 대여 기간도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늘려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
인천시가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의료·돌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26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옹진군 일대를 운항 중인 인천 병원선 ‘건강옹진호’에 승선해 도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현황과 통합돌봄 서비스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도서지역의 의료·돌봄 제공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병원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을 비롯해 옹진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건강옹진호’는 내과, 치과, 한의과 진료실을 비롯해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주요 진료시설을 갖춘 270톤급 병원선으로, 44명이 승선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건조돼 현재 도서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병원선을 타고 자월도에 도착해 진료 서비스 운영 현황과 운항 여건을 점검한 뒤,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인력 확보 문제, 근무 여건, 악천후 시 운항 안전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자
인천시가 신생아를 둔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 이자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출산 이후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주거비를 실질적으로 낮춰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1.0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이후 태어난 신생아 자녀가 있는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 이후 최대 5년간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출산 직후부터 육아 초기까지 장기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혼·초보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상반기인 3월에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하반기인 7월에는 신규 신청자를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총 3,000가구다. 신규 모집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 월 최대 25만 원 범위 내에서 이자가 지원된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자녀 가구는 0.8%, 2자녀 가구는 1.0%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 대출은 1자녀 가구 0.4~0.8%, 2자녀 가구 0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초연 이후 18년 동안 관객과 함께 시간을 쌓아온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초연된 죽여주는 이야기는 세대와 취향이 빠르게 변화하는 공연 시장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의 선택을 받아왔다. 작품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이유는 명확하다. 어렵지 않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 구조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오래 남는 여운이 관객의 발길을 붙잡아 왔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며 삶을 가볍지만 진지하게 조명한다. 빠른 전개와 재치 있는 대사,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는 연극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하도록 이끈다. 특히 죽여주는 이야기가 관객에게 신뢰를 얻어온 배경에는 관객을 대하는 태도가 있다.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참여를 강요하지 않고, 좌석 선택의 폭을 넓혀 관객 각자의 관람 방식을 존중해왔다.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즐기고 싶은 관객과 편안히 감상하고 싶은 관객 모두가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장수 공연의 비결로 꼽힌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죽여주는 이야기는 관객에게 ‘마음 놓고 시간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동아미디어그룹이 전 국민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그냥드림’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동아미디어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그냥드림’ 사업의 전략적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냥드림’ 사업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보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먹거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를 통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먹거리 기본보장’의 사회적 의미와 현장 사례를 보다 폭넓게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미디어그룹 역시 주요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의 취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손잡고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 23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전시·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연구·교육 분야 상호 교류 협력 ▲학술 출판물 및 연구 성과 등 정보 공유 ▲문화콘텐츠 확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첫 성과로 양 기관은 오는 3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기획 협력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구 선생의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소장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상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추진한 ‘백범 김구 선생과 인천 기초자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관련 유물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시 기획과 구성, 운영, 홍보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 검토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천 지역 시민사회가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13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오는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규탄 및 김경협 청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경협 청장이 지난 9일 신년 인터뷰에서 재외동포청의 업무 특성을 이유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이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발언 이후 인천을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는 정부와 외교부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인천으로 결정한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범시민 네트워크는 김 청장의 발언을 두고 외교부 산하 외청의 장이 독단적으로 거론할 사안이 아니라며, 인천 시민에 대한 사과 없이 청사 임대료와 직원 출퇴근 문제 등을 이유로 논란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교부의 재외동포청 관리·감독 부실 문제도 함께 짚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민사회는 재외동포청 설립 과정에서 외교적 민감성을 고려해 수도 서울이 아닌 인천이 대안으로 제시됐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인천은 재외동포의 접
인천시가 의료관련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예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I-CRE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인천형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위험 내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도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CRE 감염증 연간 발생 건수는 지난 2023년 2,983건에서 2024년 3,601건으로 20.7%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3,883건으로 확인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증가하는 CRE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자체 대응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단위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지난해부터 인천·경기·부산 등 3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CRE 감염증 감
인천시가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인천시는 가정양육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육아 정보 제공을 위해 (가칭) ‘AI 인천육아코디’ 챗봇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인천육아코디’는 영유아의 월령과 거주 지역을 입력하면 발달 단계별 성장 정보는 물론 각종 양육 지원금, 지역별 부모 교육 및 육아 행사, 장난감 대여 정보 등 분산된 육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누리집을 구축하지 않고 카카오톡 기반 챗봇을 자체 제작해 행정 절차와 예산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영유아 가운데 가정양육 아동 비율은 25.3%에 달하며, 특히 0세 영아의 경우 가정양육 비율이 75.1%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초기 양육 단계에서 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재 육아 관련 정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포털, 기관별 누리집 등에 흩어져 있어 부모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인천의 한 봉사단체가 세대를 초월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우리 봉사회(회장 김흥섭)는 지난 24일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714-9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 조부모까지 함께한 3대 가족이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힘을 모아 총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눈 내린 골목길에서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나르며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고, 현장에는 세대 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세대를 잇는 가족 봉사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흥섭 우리 봉사회 회장은 “물가 상승과 기부 감소로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말리의 여성·법·발전 네트워크와 손잡고 아프리카 지역 평화교육 확산에 나선다. IWPG 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김은경)은 지난 10일 말리의 여성·법·발전 분야 네트워크인 WiLDAF-AO(Women in Law and Development in Africa)와 평화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첫 만남에서 논의된 협력 구상이 약 4개월 만에 공식 협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당시 양측은 테러와 사회 불안이 지속되는 말리 현지 상황 속에서 여성과 아동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평화교육을 통한 사회 안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 상대인 WiLDAF-AO는 말리의 여성·인권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단체로, 부아레 빈투 푸네 사마케 전 말리 여성·아동·가족 진흥부 장관이 활동하고 있다. 사마케 전 장관은 현재 말리 국가인권위원회(CNDH) 위원으로 재임하며 현지 여성 인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IWPG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 참여자 모집, 유관 기관 연계, 프로그램 정착 등 평화교육 실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측은
한창한 인천 중구의회 의원이 미단시티 개발 지연과 이에 따른 학교 설립 일정 차질을 문제 삼으며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한 의원은 22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미단시티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미단시티 개발 정상화와 (가칭) 미단초·중 통합학교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미단시티는 이미 주민이 거주하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생활 공간”이라며 “개발이 답보 상태라는 이유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학교 설립 일정까지 흔들리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의원이 내건 피켓에는 ‘미단시티 개발 즉시 정상화하라’, ‘학교 설립 일정 차질, 인천도시공사 책임이다’, ‘미단초·중 통합학교 착공 연기 이유는 개발 답보다’, ‘공기업이라면 공공의 책임부터 이행하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한 의원은 “학교는 개발이 모두 끝난 뒤에 따라오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며 “학교가 있어야 아이가 오고, 아이가 있어야 지역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은 멈춘 채 그 부담을 주민과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방식은 결코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중앙투자심사 승인 이후 4년 이내 착공이
김유곤 인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구3, 제9대 산업경제위원장)이 지방자치 30여 년의 성과와 한계를 짚으며, 지방정부와 단체장의 역할에 대한 의정 논평을 내놨다. 김 의원은 논평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이후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주민 참여는 분명히 확대됐지만, 그 성과가 지역경제 성장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충분히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질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슷한 제도와 행정 구조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 원인을 단순한 재정 규모나 중앙정부 지원 여부에서 찾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의 성패는 결국 지역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리더십과 전략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체장의 역할에 대해 “행정의 책임자를 넘어 지역의 ‘성장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의 안정적 운영은 공직사회의 전문 영역이지만, 지역의 미래 산업 방향 설정과 민간 투자 유도, 일자리 창출은 단체장이 책임져야 할 고유한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지방정부를 단순한 행정 관리 조직으로 한정하면 중앙 정책을 집행하는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지역경제 목표
인천의 해양·섬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1월 20일 인천 송도 경원루 시그니처홀에서 제1회 인천 해양섬 포럼 및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하고, 인천 해양·섬의 미래 비전과 산업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과 관광, 문화, ICT 융합을 통해 인천 해양·섬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유관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기업,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포럼에서는 경북대학교 윤호성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 블루카본 기반 해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 육수현 박사는 해양관광과 무형유산, ICT를 연계한 전략을 통해 인천 섬 관광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섬사랑 3깅대회(달리깅·줍깅·바다보깅) ▲청년 참여형 PBL 프로그램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 ▲친환경 해양레저 스마트 테크웨어 개발 ▲인천 섬바다교사 아카데미 ▲승봉도 보물섬 조성 ▲강화 갯벌자원 활용
국립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정부 주관 청년고용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돼 운영되던 진로·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4년차 수행 대학이자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1년차 운영 기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청년 대상자 발굴 실적,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성과, 청년 고용서비스 연계 실적, 취업자 성과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AI 기반 1대1 진로·취업 컨설팅 확대 ▲직무부트캠프 등 32종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미래내일일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