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시가 12억 원 상당의 국산 담배 위조품 20만 갑을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국제운송주선업자 중국인 등 3명을 검거해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 보세구역에 반입된 화물 가운데 품명이 ‘일회용기’로 신고된 컨테이너를 개장 검사하던 중 위조 ‘에쎄’ 담배 20만 갑을 적발해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중국에서 출발한 화물을 환적화물로 가장해 인천항을 경유시키는 방식으로 ‘선적지 세탁’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산 선적 화물이 중국·동남아 화물보다 해외 수입국에서 검사 비율이 낮다는 점을 악용하기 위한 치밀한 수법이었다. 이들은 호주의 담배 가격이 1갑당 약 4만 원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노려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위조 담배를 대량 밀수출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K-담배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산 제품을 사칭한 위조 담배가 해외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초국가적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K-브랜드 보호와 국가 신인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 행위 의심 사례 발견 시 ‘관세청 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9일 겨레홀에서 사회문화정책연구원 등 지역 내 3개 후원기관과 함께 ‘동절기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1015kg의 김장김치가 145가구의 보훈가족에게 지원됐다. 사회문화정책연구원(대표 최홍근) 등 후원기관은 홀로 생활하는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김치, 영양제, 마스크 등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은 국가보훈부의 중점 사업인 ‘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홍근 대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은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집중관리기간(12~2월)을 운영 중이다. 지청은 지역 내 취약 보훈대상자에게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군·구 보건소와 인천소방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응급의료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의료체계의 신뢰성·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소를 목표로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아이맵’과 ‘아이넷’ 시스템이 처음으로 공개돼 참석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날 소개된 아이맵(I-MAP)은 응급환자의 부적정 이송 및 수용 사례를 분석한 데이터를 지리정보와 이송 흐름으로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수용 가능 병원을 예측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적정 이송 사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송 흐름 분석과 시·공간 패턴을 시각화한 ‘아이맵’은 부적정 이송 사례 관리와 환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사례 공유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의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반복 방문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이른바 ‘응급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중장년층 재도약을 지원하는 신중년특화과정에서 올해 전기응용 분야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9일, 만 40세 이상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신중년특화과정(전기응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3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45명의 교육생이 전기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전기설비 운용 ▲기본 배선 실습 ▲전기제어 기술 ▲전기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교육생들은 회로 구성과 제어 장비 실습을 통해 실전 능력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기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과 전기 분야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수료생들이 배운 기술을 새로운 경력 전환의 기회로 연결하길 기대한다”며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캠퍼스는 올해 중장년 대상 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40개 캠퍼스 중 올해 신중년특화과정 우수캠퍼스로 선정됐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역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그룹은 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친환경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거주시설 10개소에 이동용 차량 총 10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경차 7대와 전기차 3대로, 시설 이용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동, 응급상황 대응,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이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장애인의 이동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용자 중심 복지서비스가 보다 신속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차량 지원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분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차량 지원과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한 개·보수 사업도 추진해, 시설 환경 개선과 이용자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솔제지가 국내 최초 '페이퍼 디자인 어워드'인 '제8회 인스퍼 어워드(INSPER AWARD)'를 개최하고 내년 2월 5일까지 종이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스퍼 어워드는 종이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한솔제지가 2018년에 국내 최초로 마련한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젊은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어워드 명칭인 '인스퍼'는 한솔제지 팬시지의 대표 브랜드로,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Inspiring) 종이(Paper)'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부문은 인쇄, 출판, 기획 등 관련 종사자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일반부와 전국 디자인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로 나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종이로 제작된 책, 패키지, 스테이셔너리(소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제품 등을 출품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인스퍼상·블랙페이퍼상·골든페이퍼상, 학생부는 인스퍼상·영디자이너상이 각각 수여된다. 인스퍼 어워드의 최고상인 인스퍼상에는 일반부 1,000만원, 학생부 5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각 수상자들에게 인스퍼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종이 제품을 지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최근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 중회의실에서 양일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핵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공단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병행해 노·사·정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공단 이사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흐름에 맞춰 노사 협력을 강화해 수산분야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공단 노조위원장 역시 “상호 존중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송명섭 의장은 “정기회의 준비에 협조한 공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4개 기관이 국민에게 더 나은 해양수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도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노동이사제 도입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미 노동이사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다수의 기타 공공기관은 아직 도입을 미루는 상황이다. 전해노련은 내년 1월 예정된 해수부 장관 간담회에서 노동이사제 확대를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 전해노련은 이날 2026년도 연중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새해 일정은 해수부장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자간담회, 국회의원 간담회 등 대외활동이 연중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1월에는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8일 열린 제13회 아동권리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아동정책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아동정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이어진 성과와 함께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인천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우수상, ▲12월 1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12월 5일 ‘정부혁신왕중왕전’ 동상(사례명: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온밥돌봄)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 아동정책 분야에서만 5개 상을 휩쓸며 독보적 성과를 입증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지자체의 계획 수립, 이행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인천시는 ▲목표·전략 설정의 적정성 ▲아동권리 실현 체계 구축 ▲긴급돌봄지원 체계 ▲지역 맞춤형 자율지표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정책 체계의 전문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의 동절기 안전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 시장은 8일 강화군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난방 운영 실태, 보일러·전열기 등 난방장비 점검 상황,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온수 공급 상태, 감염병 예방관리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락이 예고되는 동절기 상황에서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거나 직업훈련을 받는 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 시장은 “중증장애인은 한파에 더욱 취약한 만큼,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점검을 지속해 이용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광역시 최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에게 ‘배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가 운영하는 드림파크장학회가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135명으로, 지급 예정 장학금은 1억 9950만원이다. 장학 분야는 ▲학업우수 ▲드림 ▲특기 장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특히 드림 장학생은 취약계층 학생 가운데 학업 성취도와 생활 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기 장학생은 올해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입상했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648명의 학생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공사는 올해 선발 인원을 전년(127명)보다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장학생 선발 요건과 제출서류, 세부 절차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와 드림파크장학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드림파크장학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