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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 취업 부담 덜었다…면접복장 무료 지원 6천 건으로 확대

대여기간 3박 4일로 연장·이미지 컨설팅까지 제공…체감형 취업 지원 강화

 

인천시가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면접복장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청년 면접복장 무료 대여 사업인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를 올해부터 확대 추진해 지원 규모를 늘리고 서비스 내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드림나래’ 사업은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와 다수 면접 전형 등 변화하는 구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단순한 정장 대여에 그치지 않고,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코칭과 퍼스널 컬러·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약 5천 건의 면접복장 대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지원 규모를 6천여 건으로 확대하고, 대여 기간도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늘려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도 포함된다.

 

면접 예정 증빙자료와 구직 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장 대여는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3박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올해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는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신화마젤(서구), 김주현바이각(미추홀구), 더멋짐(연수구) 등 5곳이다.

 

중·동구와 계양구를 포함한 2개 권역에 대한 추가 대여업체는 현재 입찰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세헌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나래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처음 도입된 드림나래 사업은 지금까지 총 2만여 회의 면접복장 무료 대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5천 회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참여자의 96%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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