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응급의료체계 강화, 스마트 복지 도입, 공공 치매요양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복지정책 전면 개편에 나선다. 노동·의료·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 복지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공공 책임 강화를 핵심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를 개선한다. 보건복지부 인건비 기준을 반영해 기본급을 추가 인상하는 방식으로, 총 2,827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는 국·시비 지원 시설 종사자 5,60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대상에는 사회복지사(생활지도원)를 비롯해 관리직, 의료직, 기능직, 사무직 등 현장 실무 인력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직군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이직률 감소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도 대대적인 개선이 추진된다. 시는 약 2,023억 원을 투입해 현장 이송부터 병원 치료, 재난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한다. 현재 인
HL그룹이 자율주행, 로봇, AI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6 오픈이노베이션’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HL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는 물론 기술 실증(PoC) 및 투자 유치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모빌리티·자율주행, 로보틱스, AI, 스마트건설, 물류 등 총 5개 영역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접수를 거쳐 최종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선도 기업인 HL만도를 비롯해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HL클레무브, 로봇 특화 기업 HL로보틱스, 스마트 건설 기업 HL디앤아이한라, 물류 서비스 기업 HL홀딩스 등 그룹 내 핵심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각 계열사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사업 연계를 고려해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뉴빌리티, 딥인사이트 등 유망 기업을 발굴해 온 HL그룹의 인큐베이팅 역량이 이번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제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 부담을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 10억 원 규모로 ‘2026년 기초이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기반의 통합 지원을 통해 제조업 근로자의 고용 유지를 강화하고, 지역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은 신도시 중심 주거지와 산업단지 중심 일자리가 분리된 구조로 인해 통근 부담이 크고, 이에 따른 인력 이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연속공정 중심의 제조업 특성상 근로시간 조정이 쉽지 않아 맞벌이 가구와 육아 근로자의 생활 부담이 큰 상황으로, 기존의 노동시간 중심 지원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주거비와 생활서비스 지원을 중심으로 2개 프로젝트, 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보금자리 올케어’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단지 제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와 월세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이어 ‘근로자 시간빈곤 해소’ 프로젝트를 통해 맞벌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와 한마음산악회 발대식이 25일 인천 주안 소재 명태어장 주안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연합방송이 후원했다. 김오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산악회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산악회는 지역 내 환경 정화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노인복지 증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산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과 바다 등 자연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이나 문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협회와 산악회 임원진 소개와 함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단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 회장은 “앞
스태츠칩팩코리아 노동조합이 홍인성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노조는 지난 23일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홍 예비후보와 현장 의견을 공유한 뒤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진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과 홍 예비후보 등 20여 명이 참석해 노동 현장의 주요 과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 안전 강화, 노사 간 소통 구조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진호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홍인성 예비후보의 정책 방향과 현장 이해도를 확인한 만큼, 노조는 해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예비후보는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 소통 구조 정비 등을 중심으로 즉각 실행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정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세 기관은 25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룸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삼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지원, 전문 연수, 인증 심사 등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인증 심사비 및 교육비 감면 ▲창업·연수·인증 사업 공동 홍보 및 수요 발굴 ▲관련 정책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완희 충청연수원장은 “창업부터 인증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을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맞춤형 교육과 비용 지원을 연계해 지역 기업들이 혁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준 충남창조경제
AI 기반 축구 스카우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마이에이아이 주식회사(대표 윤지공, maiai.kr)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아시아 TOP3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로, 올해 약 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마이에이아이는 올해 처음 신설된 'AI+SPO-Tech 특별관' Hall C CJ103 부스에 입성했다. 스포츠 산업 내 AI·첨단 기술 분야만을 위해 별도 공간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마이에이아이는 이 특별관에 참가하는 축구 스카우팅 AI 플랫폼으로서 첫 번째 공식 무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마이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스포츠테크 스타트업으로, 관련 핵심 기술 특허를 출원 중이다. 회사는 축구 스카우팅 시장의 구조적 문제—정보의 비대칭과 객관적 데이터의 부재를 AI와 데이터 플랫폼으로 해소하겠다는 명확한 목표 아래 설립됐다. 고가의 분석 장비는 엘리트 구단의 전유물이었고, 로컬 무대의 선수는 세상 밖으로 나올 수단이 없었다. 마이에이아이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 이후 첫 홍보대사를 위촉하며 해양 문화 확산에 나선다. 박물관은 25일 기타리스트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장하은을 첫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공연과 음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클래식 기타의 대중화에 기여해온 음악가다. 특히 지난 2021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주목을 받으며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뉴욕 카네기홀 협연과 독주 무대를 비롯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통령궁 공연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하은은 지난 2월 박물관에서 열린 설맞이 문화행사 ‘함께海요 : Sea즌 시리즈’ 공연을 계기로 박물관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해양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데 이어, 향후 해양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홍보대사 위촉으로 이어졌다. 그는 “인천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삶과 음악의 뿌리와 같은 곳”이라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물관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해양 문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6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배식 과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직접 배식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인천 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1식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정책으로,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재원을 분담해 운영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함으로써 학생 복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지역 내 11개 대학 약 22만 명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재능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12개 대학,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약 23톤의 지역 쌀을 활용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식단 구성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가 2026년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을 앞두고 항공정비 국가대표팀의 핵심 전지훈련지로 선정돼 기술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지훈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윤승현 국가대표 선수와 김재홍 국제지도위원, 김택수 부지도위원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국제대회 주요 과제인 복합소재 고장 탐구 및 수리 절차 등 고난도 기술을 집중 점검하며 실전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으로, 특히 복합소재 정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학은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항공기 랜딩기어 정비 장비, 복합재 성형 및 수리 장비 등 220여 점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국가대표팀에 실제와 유사한 훈련 환경을 제공했다. 김선규 항공MRO과 학과장은 “특화된 복합소재 수리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가 국가대표팀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항공정비 기술 발전의 거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식 학장 역시 “남인천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