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올해 초부터 용산구민들의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용산구의 적극적인 시행을 요청했으나 박희영 구청장은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정회 의원은 올해 2월부터 HPV 예방접종이 청소년과 청년, 용산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관련 자료와 구의 재정 여건을 근거로 용산구가 충분히 시행가능한 정책임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박희영 구청장은 “구의원의 5분 발언에는 회신 의무가 없다”, “구청장은 의료 전문가가 아니므로 예산이 부족하다는 부서 의견을 존중한다”는 등의 답변으로 일관하며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정회 의원은 “다년도에 걸쳐 적정한 예산을 배정하고 추진하면 충분히 구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자료까지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돈 없다, 나는 모르겠다’는 자세로 일관하는 구청장의 답변은 그가 과연 용산구민의 건강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정회 의원은 “구청장이 이렇게 구민 건강을 경시하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인천시가 원칙적 시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기초지자체의 준비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 예외 기준’ 마련을 강조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서울시·경기도와의 실무 협의에서 오는 2026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하는 직매립 금지 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수도권 매립지 관리와 직매립 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제도 시행의 원칙을 흔들지 않되 각 지자체의 준비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적체와 수거 지연을 방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재해·재난, 소각시설 고장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직매립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직매립 금지는 미래 환경정책의 핵심 과제로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시행해야 한다”며 “다만 수도권 전역에서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예외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연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지방정부가 예외 허용 기준을 확정하게 되면, 각 기초지자체의 준비 상황에 맞추어 혼란을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반찬가게 ‘영종도 부엌(대표 이인숙)’을 나눔가게 15호점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도 부엌’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총 10가구에 매월 반찬 3종(국물류 1종 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된 반찬은 복지관을 통해 해당 가정에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이인숙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가게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종도 부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후원처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개인·단체·기업의 추가 참여도 받고 있다. 나눔 참여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지역조직화팀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중구의회가 15일 신포문화의거리 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즐겼다. 점등식을 비롯해 합창 공연, 캐럴 연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신포 일대를 겨울철 명소로 밝히는 데 기여했다. 이종호 의장은 “신포동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큰 의미가 있다”며 “중구의회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점등 버튼을 함께 눌러 트리 점등을 축하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연말 정취를 함께했다.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지난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서 동아리 경연과 명랑운동회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인천 10개 군·구 15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했으며, 동아리 경연대회와 체육 프로그램인 명랑운동회가 함께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주안8동 주민자치회 ‘핫라핏 댄스’ 팀이 미추홀구 대표로 출전해 15명의 팀원이 펼친 역동적인 군무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내년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미추홀구 대표팀은 명랑운동회에서 열정적인 참여와 협동심을 발휘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과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밤낮없이 경연 준비에 최선을 다한 주안8동 ‘핫라핏’ 동아리팀과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봇 기반 스마트 수면(水面) 관리 솔루션 기업 ㈜쉐코(대표 권기성)가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정유사에 해수역 오염 대응 로봇 ‘Sheco Ark-M’ 3기를 납품하며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올해 5월 28일 수출 신고를 완료하며 공식적으로 이뤄졌다. 쉐코는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18기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총 2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전시회 참여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왔다. 특히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 최대 에너지 전시회 ADIPEC 2024에서는 GTEP 인턴과 함께 참가해 중동 시장 개척과 제품 현지 검증을 동시에 수행했다. 이번 수출 제품인 ‘Sheco Ark-M’은 플랫폼형 수상 로봇 ‘Sheco Ark’의 모듈형 모델로, 임펠러 회전 유입 방식을 적용해 기존 흡착식 장비로는 회수하기 어려운 경유, 선저폐수, 선박 도료 등 액체와 분진 형태의 수면 부유 오염물을 효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사우디 현지 정유사와 해양 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시연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현지 관계자들은 ▲모든 유종 회수 가능 범용성 ▲전기 구동 및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4일, 매크로 프로그램 규제에만 머물던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암표행위 전반을 실질적으로 근절 하기 위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공연 입장권이 정가의 수십 배로 거래되면서 암표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매크로를 이용한 경우에 한해서만 처벌이 가능해, 다양한 방식의 부정한 재판매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이러한 입법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암표행위를 ‘부정구매’와 ‘부정판매’로 구분해 정의했다. ‘부정구매’란 매크로를 이용해 재판매를 목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행위이며, ‘부정판매’란 정가를 초과한 금액으로 입장권을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판매’만을 규제대상으로 삼던 것에서, 재판매를 위한 ‘부정구매’까지 금지 대상으로 삼아, 매크로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공연 입장권의 정가 초과 재판매를 금지하려는 것이다. 동시에, 입장권 판매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 부정구매·부정판매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관련 신고를 접수·
인천시는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주제로 제27회 인천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몽항쟁기 고려의 수도였던 ‘강도(江都)’, 즉 강화도의 역사적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화는 몽골의 침략에 맞서 고려가 전략적으로 선택한 수도이자, 남한에서 유일하게 고려시대 도성이 남아 있는 지역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상징성과 역사적 무게가 오늘날 동아시아 정세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통찰을 준다고 설명했다. 학술회의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발표로 시작되며, 오전에는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강화 출토 유물로 본 강도 시대 문화 등 강화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세션에서는 ▲강도 시기 고려의 대내외 정치·외교 흐름 ▲동아시아 국제 환경 속 고려의 전략적 대응 등 정치·문화·외교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적 분석이 진행된다. 특히 최씨 무신정권의 권력 운영 방식, 강화 천도 이후의 정치 구조 변화, 고려청자를 중심으로 한 당시 문화·예술의 정점 등이 논의되며, 강도 시기의 고려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은 전태일55주기 추모주간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시민참여 어반빅스케치 〈청계천을 따라, 전태일을 그리다〉 행사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과 USK서울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전태일기념관·청계천·전태일다리·평화시장 등 전태일의 삶과 노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스케치를 통해 전태일의 길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청계천 주변에는 스케치북을 펼친 시민들이 강변을 따라 늘어서 노동의 역사와 현재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스케치가 마무리된 오후 3시에는 참가자들이 기념관 2층 시민갤러리에 모여 완성된 그림을 전시장 벽면에 직접 부착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전시장은 순식간에 200 여 점이 넘는 시민 작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순옥 전태일기념관 관장은 현장에서 “작품 하나하나가 시민이 직접 전태일의 정신과 노동의 역사를 기록한 소중한 유물처럼 느껴진다”며 “이 역사적 순간을 수장고에 간직하고 싶을 만큼 오래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박승흡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인천송도청년회의소(인천송도JC)가 지난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7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 아래 조직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 회장으로 취임한 이은철 회장은 인천 출신 청년 사업가로, 현재 인테리어 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 JC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청년 리더가 성장하는 조직,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JC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장은 특히 “JC에서의 배움과 경험은 개인을 넘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견인하는 자산이 된다”며 “전통을 지키되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JC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송도JC는 만 20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 청년단체 JC의 지역 조직으로,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 등 4대 이념을 중심으로 청년 리더십 함양과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더십·토론 교육을 통한 개인 역량 강화 ▲국제회의 및 해외 교류로 글로벌 감각 확대 ▲지역 축제·환경 정화 등 공동체 기여 활동 ▲청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