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상담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미추홀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주안역 광장, 도화동 앨리웨이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찾아 주민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고, 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구청장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 일정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역 남광장 ▲11월 12일 용현시장(고객 쉼터 ‘마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민원 상담은 방문 접수 외에도 구청 누리집, ‘미소 문자 창구’, 전자우편(20in@korea.kr) 등을 통해 신
지구 반대편의 한 소녀가 유튜브를 보며 서툰 한국어로 BTS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뉴욕의 미식가는 K-드라마에 나온 ‘치맥’을 즐기기 위해 코리안 바비큐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선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풍경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K팝과 K푸드를 쌍두마차로 한 ‘K-컬처’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깊숙이 파고든 하나의 현상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축배를 들기엔 아직 이르다. 폭발적인 성장의 정점에서, 우리는 이제 더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해야 한다. 이 뜨거운 열기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것인가? K-콘텐츠라는 강력한 엔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더 이룰 수 있을까? 이제는 ‘성공’ 다음을 이야기할 때다. 지속가능한 K-컬처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다양성의 확장’이다. 현재 K팝의 성공은 아이돌 그룹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소수의 스타에게 의존하는 모델은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 이제는 K-인디,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어야 한다. K푸드 역시 마찬가지다. 김치와 불고기를 넘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발효 음
인천시 동구가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은 지난 11일 구청 물치도관에서 ‘Thema별 주민의 Time’ 첫 좌담회를 열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과 양육 및 교육정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달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들로 구성됐다. 첫 주제는 ‘양육 및 교육정책’으로, 학부모들이 지역 내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놀이터·안전체험관 등 아동시설 확충, 여중학교 등 국공립학교 신설, 교육환경 개선, 양육지원 정책 및 시설 강화 등 다양한 요구를 제시했다. 이에 김 청장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동구는 이번 좌담회 결과를 정리해 정책 개선 방안으로 구체화하고, 주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이상목 지청장은 11일, 올해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계획과 추석 명절 대비 체불 집중 청산 운영계획에 따라 고액·다수 체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대상은 화재로 인한 비상 경영 상황으로 퇴직 근로자 87명의 퇴직금 등 16억 2900만원을 체불한 서울 서초구 소재 시설유지관리서비스업 회사(본사)다. 이상목 지청장은 사업장 대표와 면담하며 운영상 어려움과 체불 청산 계획을 확인하고,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와 간이대지급금 제도 등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체불임금은 1조 100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으며, 인천북부지청 관할(서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내 체불임금은 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특성상 제조업 비중이 높고 산업단지가 14곳에 달해, 고액·다수 체불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북부지청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고액체불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며 체불 청산 지도를 실시했다. 이상목 지청장은 “경기가 어렵더라도 근로자의 임금은 생계와 직접 연결된다”며 “지역 내 임금체불이 전액 청
인천시와 프로야구 구단 SSG랜더스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 랜딩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이 단순한 군사작전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간 역사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유니폼이다. SSG의 상징인 인천군 유니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선수 전원의 등번호를 75주년을 의미하는 75번으로 통일했다. 모자에는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선수단은 랜딩데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행사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로 막이 오른다.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김정수 중령이 시구에 나서며, 군 장병 800명이 초청돼 관중과 함께 경기를 즐긴다. 오는 20일에는 인천 랜딩 세리머니가 경기 전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와 육군 17사단 군악대가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전용사 윤주성 씨에게는 선수단 전원이 친필 사인한 특별 유니폼이 전달된다. 특히 이날 시구는 AI 기술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직무대리 최민환)는 AI융합소프트웨어과 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프로젝트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교육 전문기관 ㈜하이테커가 주관하고 ㈜아키아카, ㈜위드시스템이 멘토 기업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업 전문가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교육 과정에서는 LangChain 기반 AI 챗봇 개발, 전자정부프레임워크 프로젝트 실습 등을 통해 최신 기술과 실제 개발 환경을 경험했다. 이후 팀별로 AI 기반 맞춤 문서 요약 서비스, 법률 상담 챗봇, 자산관리 시스템 등 총 5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모델 설계, 데이터 처리, 웹 서비스 개발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한진용 학생(1학년)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동기들과 함께 기업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완성한 경험이 앞으로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서 학생(2학년)도 “처음 경험한 본격적인 협업 과제라 쉽지 않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수의 임금 체불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의 한 금속가공 제조업체를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직접 방문해 업체 대표와 면담하고 체불 임금 청산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수출 부진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으며 근로자 23명에게 3개월 치 임금 약 1억 6000만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청은 체불 청산 의사를 밝힌 업체 대표에게 사업주 융자 제도 등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신속한 임금 지급을 지도했다. 또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휴업 등 고용유지 조치를 하는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도 설명하며 추가 체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병행했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임금 체불은 피해 근로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행위”라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체불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추석 전 임금 체불이 반드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건협 인천은 11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과 설거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식당 정리와 설거지까지 도맡아 구슬땀을 흘렸으며,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는 11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기부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 친구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은 물론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9월 20일(토)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신치용)이 체육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에 이어 청렴·윤리·인권 분야 3관왕을 달성하며 국제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의 입회 평가를 거쳐 공정성과 엄격성을 인정받았다. 공공기관이 세 가지 인증을 모두 보유한 사례는 드물며, 체육계에서는 첫 성과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부패 취약 분야별 담당자 지정, 전 직원 대상 교육, 고위험 업무 일상 감사 등을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특히 외부 윤리제보 시스템을 도입해 익명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고, 부패·공익신고 처리 및 보호 매뉴얼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신치용 대표는 “예방 중심의 부패방지와 규범 준수 체제를 정착시켜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체육계 전체에 청렴·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은 지난 9일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