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인천시는 12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에 참여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연계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5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지역 시범사업은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남동구 간석동 인천사회복지회관 1층에서 운영된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방문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 약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주 50명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이용자는 월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가 추진된다. 첫 방문자 역시 본인 동의 시 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단순 물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2025년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30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화재·폭발 위험 요인을 비롯해 건축물 안전관리, 소방시설 구축 및 운영 상태 등 시장 전반의 화재안전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화재위험도지수 101.23점을 기록하며 평가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S등급을 달성했다. S등급은 6단계로 구분된 화재위험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으로, 시설 관리와 운영 전반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함께 노후 시설에 대한 선제적 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유통 종사자와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현장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김정회 남촌농축산물도매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 법률안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위협하는 위험한 선택”이라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현재의 안보 환경을 고려할 때 폐지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민주당과 범여권 소속 국회의원 31명이 국가보안법을 ‘시대착오적 악법’으로 규정하며 폐지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해 장외투쟁에 나섰던 당사자로서, 동일한 논의가 다시 제기된 것에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국가보안법이 일제 잔재이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국가보안법은 특정 이념을 억압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방어 장치”라며 “현실적인 안보 위협 속에서 이를 대체할 법적 장치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군 복무 및 안보 관련 경력을 언급하며 “
미추홀정치연구소(소장 김상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생생지락 미추홀 정치학교’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정치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치학교는 정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정치의 역할을 되짚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는 3선의 박우섭 전 인천남구청장(소전미술관 대표상임이사)이 강사로 나서 정치의 본질과 정당, 정치인의 덕목, 선거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정치란 무엇인가 △정당의 이해 △정치인의 책·글·말 △선거의 이해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인근 경향빌딩 13층에서 마무리됐다. 박 전 구청장은 오랜 정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정치 현장에서 체득한 사례를 풀어내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조용하지만 강한 전달력의 강의로 정치의 책임성과 공공성, 정치인의 자세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호응을 얻었다. 김상수 미추홀정치연구소 소장은 “정치는 거대한 담론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문제 해결이 진정한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치학교를 통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이주배경 구직자와 대졸 미취업자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인천캠퍼스는 12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신흥에스이씨(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인재 양성 및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주배경 구직자 및 하이테크 교육훈련과정 수료생 취업 연계 ▲교육과정 모집·홍보 협력 ▲교육 운영 관련 정보 교류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협력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이주배경 청년과 미취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캠퍼스는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주배경 구직자와 대졸 미취업자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며 사회통합과 지역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받았다. 인천캠퍼스는 12일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어셈블리 2세트를 기증받으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장비 기증은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현장의 요구에 맞춰, 학생들이 실제 산업 수준의 실습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증받은 고전압 배터리 어셈블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 구조 분석은 물론, 고전압 안전 실습까지 가능해 향후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캠퍼스 자동차공학과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전기차 정비와 배터리 시스템 분석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실제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더 높은 수준의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최용두 공장장은 “전문 기술인재를 길러내는 대학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산학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환 인천캠퍼스 학장직무대리는 “기업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학생들의 실
인천대학교와 인천연구원이 올해 인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총 3차례의 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혁신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3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교류회를 운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연구·인력양성 간 연계를 확대해 왔다. 첫 번째 교류회는 6월에 열려 섬 관광과 해양환경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사업, 해양교통 및 관광 활성화, 섬생활 만족도 조사 등 인천 섬·해양 정책 전반을 논의하며 공동연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9월 진행된 두 번째 교류회에서는 탄소중립·ESG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45 인천 탄소중립 목표’를 중심으로 폐자원 활용, 온실가스 감축 정책, 시민 인식 개선,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ESG·탄소중립 협의체 구성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되며 산학연 협력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12월에 열린 세 번째 교류회에서는 바이오와 AI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 방향, 바이오·AI 생태계 분석, 기업 수요 기반 인력양성 모델 등을 논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11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대학발 창업 활성화 포럼’을 열고 지역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의 창업 역량을 지역 유관기관, 투자사와 연계해 인천형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대학교 이준한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시 심순옥 과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선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학에서 출발한 창업이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대학-지자체-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인천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을 주제로 지역 창업 정책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인천대 출신 창업가 양성구·권예찬 대표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경험과 기술 사업화 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인천지역 대학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두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현직 투자자들이 참여해 대학발 창업의 확산 전략과 인천형 창업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대학 간 창업
헤일리스커피는 호주 로컬 카페의 공기와 태도를 가능한 한 왜곡 없이 한국 도심에 옮겨 심고자 하는 브랜드다.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숨을 고르는 장소”라는 조재근 대표의 말처럼, 이곳의 한 잔에는 기술보다 태도, 속도보다 온기가 먼저 담긴다. 손님의 이름을 부르고, 커피 취향을 기억하며, 주문보다 안부를 먼저 묻는 풍경은 헤일리스커피의 일상적인 장면이다. 조 대표가 호주 유학 시절 경험한 동네 카페는 하루의 리듬을 조정해주는 작은 안식처였다. 바리스타가 이름을 불러주고, 늘 마시던 커피를 기억하며, 서두르지 않는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공간. 그는 그 감각을 인테리어나 메뉴만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한국에 옮기고 싶었다. 호주 로컬 카페에서 약 5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목동에 첫 매장을 열며 헤일리스커피의 실험은 시작됐다. 당시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표준화돼 있던 한국 카페 시장에서 헤일리스는 일부러 한 발 비켜섰다. 더블샷을 기본으로 한 진한 호주식 커피, 체류 시간을 존중하는 운영 철학, “성함이나 닉네임을 여쭤봐도 될까요?”라는 응대 방식은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정체성이 됐다.
고령화 사회에서 치아가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가운데, 화곡 서울정바른치과가 뼈이식 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임플란트 진료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복구되지 않는 특성상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 중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뼈의 양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서울정바른치과 정인우 원장은 “진료실에서 다양한 환자를 접하다 보면 치주질환으로 인한 염증 장기화, 치아 상실 후 치료시기 경과 등의 원인으로 치조골이 파괴되거나 흡수된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를 흔히 잇몸뼈녹음 증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때는 기존의 임플란트만으로는 충분한 고정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부족한 잇몸뼈에 이식재를 이용해 충분한 골량을 확보한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치료법이다. 사용되는 이식재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결손 부위의 크기, 그리고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것으로 선택된다. 정인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