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손가락 저림이나 손목 통증 정도로 나타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단순 피로나 과로로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 서울튼튼재활의학과의원 오현승 대표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한다. 초기에 손가락 끝이 저리고, 물건을 쥐기 힘들거나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빠르게 대응하면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는 컴퓨터 업무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장시간 반복적인 손목 사용, 잘못된 자세, 손목의 과도한 힘 사용이 주요 원인이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오현승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라면, 맞춤형 운동법, 손목 보호대,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와 필요 시 주사 치료를 병행하는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하다. 또한 생활 속 예방을 위해 ▲손목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 유지 ▲손목 과사용 피하기 ▲휴식과 체온 관리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굽고 등이 점점 구부정해지는 모습을 흔히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척추 후만증이나 척추관 협착으로 인한 구조적•기능적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허리뼈가 휘어진 것이 아니라, 신경이 눌려 허리를 바로 세우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척추 후만증은 정상적인 척추 만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등이 과도하게 굽은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변형은 퇴행성 변화, 근육 약화, 디스크 퇴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한 형태적 변형뿐 아니라, 척추관 협착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 동반될 때 통증이 심화되고 허리를 바로 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신경이 압박된 상태에서는 허리를 세울 때 신경이 더 늘어나면서 통증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히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세가 점점 굳어 ‘허리가 굽은 노인’처럼 보이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척추 중심축이 앞으로 쏠리고, 신경 통로가 더 좁아져 다리 저림, 근력 저하, 보행 시 통증 등 일상생활의 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9일 재능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뇌파와 맥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 빈혈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안내해 질병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은희 건협 인천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청년층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하는데도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이는 단순 피로가 아닌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질환일 수 있다.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이 증후군은 특히 사회활동이 왕성한 20~40대에서 많이 발견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무거운 것은 물론, 두통, 안구 피로, 목과 어깨 결림 등이 동반된다. 또한, 일에 대한 의욕이 저하되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거나 이유 없는 불안감을 느끼는 것 역시 대표적인 징후다. 이러한 컨디션 난조를 방치할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져 불면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습관은 오히려 생체 리듬을 교란시켜, 평일의 숙면을 더욱 방해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를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활동으로 인체의 기력, 즉 원기(元氣)가 손상된 '노권상(勞倦傷)'의 범주로 본다. 이는 인체 내부 환경의 균형이 깨진 상태로,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각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운영이 부실하고 공정성 논란 및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 서울송파구병 · 보건복지위 ) 은 “ 한약재 수급조절제도는 국산 한약재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 유통 한약재의 품질 및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량과 배정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 수급조절 대상 한약재는 국내에서 상당량이 재배되거나 국내 생산량이 소요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품질이 우수한 한약재인 구기자 , 당귀 , 천궁 , 황기 등 총 11 품목 * 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고 전제하고 , “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관련 수급조절위원회 운영 업무가 2021 년 복지부에서 한의약진흥원으로 이관되면서 부실 운영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운영규정 개선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남인순 의원은 “ 한의약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수입량 배정기준과 관련 배정산식 , 수매실적 인정품목 , 증빙서류 등의 항목이 운영규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는 점을 확인하였다 ” 면서 “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 운영규정 」 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건강증진과 나눔을 결합한 자선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협은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협약기관, 내원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왔다. 올해는 1차 대회(5월 28일~6월 26일)에 임직원과 가족,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원 2794명이 참여했으며, 2차 대회(9월 15일~10월 14일)에는 48개 건강검진 협약기관 임직원 1830명이 참가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현재는 17개 시·도지부 내원 고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3차 대회(10월 13일~11월 11일)가 진행 중이다. 대회는 건협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걷기 앱 ‘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하루 1만보, 30일간 총 3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의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치료비로 전달된다. 김인원 회장은 “직원과 가족, 건강검진 협약기관, 내원 고객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걷기대회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중심으로 한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건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 인천)는 28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2025 남동구청 헌액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액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건협 인천도 지역보건 향상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자리했다. 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인들은 “배가 너무 아파요”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콕콕 배가 쑤시거나 윗배, 아랫배상관없이 통증이 반복되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사실 이런 반복적인 증상은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잦은 음주와 커피 섭취 등이 위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일시적인 위통으로 여겼던 증상이 알고 보면 ‘위축성 위염’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발전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이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해 점차 얇아지고, 위산을 분비하는 세포가 줄어드는 상태를 말한다. 겉으로는 특별한 통증이 없을 수도 있지만, 체내에서는 이미 위 점막이 손상되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소화 장애나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위축성 위염은 대부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세균은 위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점차 위산 분비 세포를 파괴하며 위 점막의 위축을 유도한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 흡연, 과식과 같은 생활 습관도 병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 최근에는 장시간 공복, 불규칙한 식사, 스트레스에 의한 자
잦은 변비나 외과적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항문 주변이 지속적으로 뻐근하거나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날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이 질환은 바로 항문거근증후군이다. 이는 항문을 받치고 조절하는 항문거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기능성 통증 질환이다. 통증의 양상은 찌르는 듯 하거나,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을 보인다. 심한 경우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불편감이 커지기도 한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검사에서 원인을 찾기 어렵고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아 고충이 큰 질환이기도 하다. 본향한의원 권고은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항문거근증후군을 단순히 근육통으로 보지 않고, 전신적인 불균형의 결과로 해석한다. 항문거근의 긴장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 즉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과민 반응, 골반 및 척추의 구조적 틀어짐, 그리고 하복부와 골반 주변의 순환 장애에 초점을 맞춘다. 이에 따라 치료도 국소 부위 이완과 함께 전신 상태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적 치료의 핵심은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제어하는 동시에, 환자의 기저 상태를 개
건선은 붉은 발진과 하얀 각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겉으로 보기엔 피부 문제 같지만, 실제로는 몸속 면역체계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질환이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건선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증상은 바로 ‘가려움’ 이다. 건선의 가려움은 단순한 피부 건조나 자극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피부 속 염증 반응이 신경을 자극해 가려움 신호를 만들어내고, 환부를 긁을수록 염증이 더 심해져 ‘가려움 → 긁음 → 염증 → 다시 가려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는 “가려움은 건선의 핵심 증상 중 하나이며, 한 번 심해지면 단순히 연고나 보습으로는 끊기 어렵다. 면역과 염증의 흐름을 동시에 조절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건선 환자들이 밤에 가려움이 심해 잠을 설치거나, 무의식중에 긁어 2차 감염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피부는 더욱 자극을 받게 되고, 통증·진물·붉은 자국이 남아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건선의 가려움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면역 밸런스를 안정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의 염증만을 일시적으로 진정시키는 것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