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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종아리 근육 상태,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최근 종아리 근육 축소를 위해 퇴축술과 보톡스 중 어떤 시술이 적합한지를 두고 “개인의 근육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설명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정작 ‘근육 상태’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기준이나 진단 방법에 대한 설명은 부족해, 환자들이 명확한 선택의 기준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근육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단순히 눈으로 보거나 만져보는 수준이 아니다. 초음파 검사, 근전도 검사, 체질량지수(BMI)와 근육·지방 분포 데이터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세이지의원이 축적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경우 종아리 지방층이 1cm 미만으로 얇은 경우가 많아 지방흡입보다는 근육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사례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인의 상태에 맞게 시술 용량, 주입 위치, 적절하고 안전한 시술 등을 해야 한다”는 말보다 구체적인 의학적 근거가 중요하다. 또한 200유닛 이상의 고용량 보톡스 시술을 2회 이상 진행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 단순히 ‘효과가 없는 근육’이라거나 ‘신경차단술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세이지의원 이경수 대표원장은 “고용량 보톡스에 종아리 근육이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고 해서 근육 자체가 보톡스에 무반응이라고 판정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또한 퇴축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법이나, 신경 차단을 잘못하면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반면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주기적인 반복 시술이 필요하여, 약물 내성률 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급격한 내성 증가율을 나타낸다. 근육 보상 발달은 퇴축술과 보톡스 양쪽에서 모두 존재한다. 이처럼 단순히 두 개의 예를 들어만 봐도, 퇴축술과 보톡스 중 어느 방법이 적합한지는 ▲근섬유질의 양과 질 ▲근막의 비후 정도 ▲비복근 두께 ▲신경 지도 ▲근육 밀도 ▲수분 저류 상태 등 구체화된 정보를 통해 의학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국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모호한 진단명이 아닌 명확한 데이터다. 종아리 보톡스, 오다리 교정, 알 빼기 등 다양한 교정술 사이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의료인과 전문가는 근육 상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검사로 확인하며, 시술 후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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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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