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겨울여행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모았다. 사단법인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지난 5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후원으로 ‘쉼과 휴식이 있는 겨울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여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과 고령장애인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들은 이동권 제한 등으로 평소 여행과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경기도 포천시 신북온천 리조트와 산정호수, IYF포천센터를 방문해 1일 관광과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온천 체험과 자연 관광,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일정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여행에 나선 이모 씨(인천 서구 검단)는 “아이와 함께 이렇게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노연정 씨(부평구 부평동) 역시 “아버지가 온천욕을 하시고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시며 무척 즐거워하셨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장애인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이 더해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하 광명폴리텍대학)이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취업우수캠퍼스로 선정되며 하이테크 인재 양성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명폴리텍대학은 개원 이후 평균 취업률 85.9%를 기록하며 고학력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해법을 제시해 왔다. 특히 이번 취업 성과 평가에서 광명폴리텍대학은 ▲취업 우수캠퍼스 1위 ▲취업 상승률 우수캠퍼스 1위 ▲3D제품설계과 취업률 100% 달성에 따른 우수학과 1위에 선정되며 ‘취업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명폴리텍대학은 AI 중심의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증강현실시스템, 3D제품설계, 바이오의약시스템, 전기에너지시스템, 데이터분석 등 5개 학과에서 10개월 과정의 하이테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제공되며,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과 기업 연계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교육 성과는 특히 증강현실시스템과 졸업생들의 취업 사례에서 두드러진다. IT 관련 학과를 전공했음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윤주원 졸업생은 체계적인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과 엔씨소프트 개발자 출신 교수진의 밀착형 실무 지도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했
인천시가 연말을 맞아 선보인 체험형 공공 캠페인 ‘행복예보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1만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주목도를 기록하며 공공 캠페인의 새로운 소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의 중심에는 높이 6m에 달하는 초대형 캡슐 뽑기 기계 ‘행복예보기’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민들은 직접 레버를 돌려 캡슐을 뽑고, 그 안에 담긴 ‘행복예보카드’를 통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특히 입김이나 손의 온기에 반응해 메시지가 드러나는 온도 감응형 카드와, 기화펜으로 고민을 적은 뒤 사라지게 하는 ‘근심 삭제’ 체험 프로그램은 색다른 참여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현장에는 활기가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직장인 이현주(29·남동구) 씨는 “SNS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방문했다”며 “정책을 딱딱하게 설명하기보다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어 인천시 홍보가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4일, 2026년 겨울을 맞아 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의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강원 횡성숲체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체험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장과 눈썰매장에서 겨울 체험 활동을 즐기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 횡성숲체원으로 이동해 숲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홍오윤 마인드 강사가 ‘사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그룹 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맞이하며 각자의 소망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Cecil(26) 씨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부모님도 처음 부모가 되었고, 표현은 서툴렀지만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마음이 열리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공연과 마인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생각과 마음의 변화가 삶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던 청년이 특수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며 기술인으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연식, 이하 남인천폴리텍) 특수용접설비과를 졸업하고 현재 주식회사 심팩이엔지에서 근무 중인 김명준(35) 씨다. 김 씨는 약 7년간 군 복무를 마친 뒤 스쿠버다이빙 강사,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현장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이색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여러 직업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기술 직무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에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2024년 남인천폴리텍 특수용접설비과에 입학했다. 약 1년간의 집중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김 씨는 피복아크용접기능사와 가스텅스텐아크용접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2종을 취득했다. 이후 학과의 체계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레스 설비 전문 기업인 심팩이엔지에 입사하며 현장 기술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김 씨는 프레스 설비 제작을 위한 CO₂ 용접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육상 용접 기술을 더욱 숙련한 뒤 수중용접 분야까지 도전해 국내를 넘어
미래에셋증권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전통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자산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에셋 3.0’ 시대를 선언했다.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치에 근접한 실적과 견고해진 고객 자산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를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신년사 전문 2026년 미래에셋증권 신년사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Client First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실천하며, 고객의 장기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투자전문회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그 결과 WM·글로벌·IB·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고, 2025년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21년의 성과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자산은 전년 말 대비 약 130조 원 이상 증가하며, 전사 수익 구조의 안정성과 질적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
인천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인천형 RISE 성공모델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인천대학교는 지난달 30일 INU이노베이션센터에 조성된 RISE studio ‘소통’에서 ‘인천대학교 RISE사업 1차년도 중간보고회 및 RISE studio 소통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원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단위과제별 책임교수와 실무자, 인천시 및 인천RISE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1차년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단위과제 책임교수들이 직접 사업별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인천대 RISE사업단은 짧은 사업 기간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대부분의 단위과제가 당초 설정한 성과 목표를 달성했거나 목표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인천대학교 RISE사업이 안정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기반 교육과정, 지역사회 기여 사업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인천형 RISE 모델의 실질적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 관계
인천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무대에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천시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도시 비전 영상 ‘미래의 아이들에게’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을 핵심 메시지로, 미래 세대의 일상을 중심에 두고 인천이 지향하는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을 담아냈다. 인프라와 혁신, 글로벌 연결성, 문화·경험 등 네 가지 요소를 축으로 구성돼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에는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연결성과 함께 미래 산업 육성, 도시 기능 고도화,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인천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도시로 남을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CES 공식 전시관을 통해 도시 비전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해당 영상은 CES 2026 기간 동안 ‘인천시-IFEZ관’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행사 이후에는 인천시 공식
인천시가 지역의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우수건축자산 제도를 본격 가동했다. 인천시는 중구에 위치한 ‘이음 1977(김수근 설계 송학동 주택)’과 ‘백년이음(옛 화교 점포 덕흥호)’를 인천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산은 현재와 미래에 걸쳐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한옥을 비롯해 역사·문화적 의미가 크고 지역 정체성 형성 및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자산을 말한다. 이 가운데 시장이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건축물은 소유자 신청을 통해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할 수 있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각종 인허가 특례를 비롯해 개·보수 비용 지원(예산 범위 내), 세제 혜택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보존과 활용을 유도하는 제도로 평가된다. 제1호로 등록된 ‘이음 1977’은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송학동 주택으로, 시대적 배경과 공간 구성, 조형미 등에서 역사적·건축적·예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제2호로 선정된 ‘백년이음’은 개항기 조성된 화교 점포인 덕흥호로, 인천의 개항 역사와 화교 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인천시 중구의회가 제3연륙교 개통을 맞아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새로운 교통망 출범을 환영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4일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열린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제3연륙교 개통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의회는 이번 개통을 통해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생활권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 의장은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과 청라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인천 서북부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통행료 무료화와 함께 전망대 등 복합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 제3연륙교 개통 효과가 시민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