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아프리카 가나에서 벼 우량종자 첫 수확 올해 8톤 시작, 2023년 24톤 농가 보급 예정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ODA사업으로 서아프리카 가나의 아신포수지역의 아신아크로퐁 마을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벼 우량종자 첫 수확’이 있었다. 벼 우량종자 수확 작업 행사에는 아신포수 지역농업 사무소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농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우량종자 수확 작업이 이뤄졌다. 벼 재배 협회장인 Mr. Kwame Asuah는 KOICA의 지원 사업으로 우량한 벼 종자가 생산되었고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며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18일 1.2ha의 현지 벼 우랑 종자 생산포에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114일 만에 수확하게 됐다. 사업 책임자인 다이카의 김상열 단장은 사업 대상지인 9개 지역에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도에는 8톤, 2022년도에는 16톤을 2023년도에는 24톤을 농가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우량종자 보급을 통해 벼 생산성이 10-20% 증대되므로 가나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지난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필리핀 축산관련 공무원 및 연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해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노력을 통해 성사되었으며 필리핀 축산업 선진화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연수과정은 축산물등급제도와 이력제 등 국내 축산정책에 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수참가자들은 포항제철, 경주 문화유적지 등 견학을 통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허 영 원장은 “이번 필리핀 공무원 연수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제교류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