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최영섭)는 ’17년에도 인천항 국경검역 홍보와 청소년 봉사활동을 연계한 ‘인천항 국경검역 청소년 홍보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에서 실시되는 ‘국경검역 청소년 홍보도우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물·축산물 및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천항 출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직접 국경검역을 홍보 현장을 체험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인천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 검역관으로서 국경검역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2016년도 국경검역 홍보캠페인(16회 218명) 활동에 최다 참여 및 활동 우수자 2명(한국주얼리고등학교 및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을 선정하여 본부장 상장을 수여(’17.1.5.)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경검역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17년도에도 청소년과 함께 인천항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매월 1회(여름·겨울방학 매주 1회) 실시할 예정이므로 많은 청소년들이 홍보캠페인 현장 체험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