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가 알려주는 우리 한우 맛의 비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9월 17일부터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국민드라마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대장금을 소재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장금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어린 장금이의 단감’ 장면을 ‘한우의 맛’으로 패러디한 이번 CF에서는 수입소고기가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우리 한우의 맛과 풍미를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어린 장금이의 입을 통해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입안에서 느껴지는 한우의 깊은 맛,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키운 고유 품종 등의 메시지를 통해 한우와 소비자 간의 정서적 동질감과 안전성을 부각했다. 이는 공교롭게도 광우병 위험 물질인 갈비통뼈 검출 등으로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와 대비를 이뤘다는 평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봉재 팀장은 “이번 대장금편 TV광고로 한우가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손범수’편의 “한우맞죠?”와 ‘인생의 좋은날’편의 CM송으로 형성된 한우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집행되었던 ‘손범수’편, 잔잔한 음악으로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던 2006년 ‘인생의 좋은날’편 등 성공적인 TV 광고 캠페인으로 평가를 받았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장금’이 국민들에게 주었던 감동을 ‘한우의 감동’으로 만들기 위해 수랏간 세트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으며, 중종역을 맡았던 임호와 어린 장금이역을 맡았던 조정은양 또한 20시간이 넘는 촬영 시간 내내 성실하게 촬영에 임했다.
2007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대장금’편 광고는 공중파 방송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hanwooboard.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