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는 2일 제1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제7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2018년도 결산 승인과 제7기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 제7기 회장에는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부회장에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과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운영위원에 대한 선임에 대해서는 신임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임영호 신임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쌀 목표가격 설정, 직불제 개편,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농업분야 대책, 4대강 보 해체계획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방안, 미허가 축산 대응 등 2019년 농업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