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에서 양돈분야 FTA 대응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돼지연구단’에서는 올해 ▲돈육 품질 고급화를 위한 종돈 활용기술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현장적용 ▲양돈 분뇨 중 악취 저감기술 개발 연구 등 총 3개의 과제(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1차로 6억 5천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돼지연구단장인 양돈과의 김인철 과장은 “이미 개발된 기술의 패키지화 및 현장실증, 현장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통하여 국제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양돈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다짐했다. FTA 대응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는 오는 2월 15일까지 공모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지원관리 시스템 (http://rim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FTA 및 국제시장 개방화에 따라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소속연구기관,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 민간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품목별(10개 품목) 대응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하여 FTA 대응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