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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다

산림과학원, 목재문화체험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9일 목재이용연구부동 목재이용 회의실에서 ‘목재문화체험의 효과성 분석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목재의 사회·문화·교육적 가치를 발굴하고 있으며, 목재문화 활성화 로드맵 구축 및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 인프라 확충 및 콘텐츠 다양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의 재료, 인력, 장비, 시설 등의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산군청 허진아 주무관이 2015년에 개장된 금산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목재문화체험의 효과성 분석 및 개선방안 ’을 발표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의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다양화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국내 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재 이용 촉진 및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설립되어, 현재 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객 감소와 콘텐츠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참석자들은 비대면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목재문화체험은 기존의 목공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전시·교육·체험을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라며 “현재 코로나-19로 목재문화체험장이 위기상황에 놓여있지만, 이를 발판삼아 목재문화체험의 인프라 확충 및 콘텐츠 다양화 방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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