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9일 오후 13시 45분경 강원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산29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및 산불진화인력 24명(산불진화대 16명, 산림공무원 8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북서풍, 풍속이 2.6m/s이며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 또는 과실로 인해 산림을 불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