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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검역본부, 빅데이터 활용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 추진

내년부터 축산차량 이동, 철새 유입 등 위험요인 분석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가축방역통합시스템 기반 마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방역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빅데이터 기반 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였고, 2023년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 평가를 위해 검역본부 정보화 예산(약 8억 원)을 활용하여 축산차량 이동, 철새 유입, 철새도래지 등 농장 주변 환경, 사육시설 및 형태 등에 따른 위험요인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2024년까지 가축전염병 위험도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2013년부터 운영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축산농장, 축산차량 등 축산업 정보와 질병 발생 정보,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축산차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에 등록하고, 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를 부착하여 철새도래지 등 출입 통제구역 진입 여부,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소독 실시 여부, 발생농장 역학 차량정보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의 발생농장 사육현황 및 방역대 설정, 역학차량 정보, 축산차량 이동정보, 철새도래지 정보, 거점소독시설 위치정보 등 자료를 활용하여 가축방역 업무를 추진하였다.

 

 

앞으로 검역본부는 한정된 방역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가축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그동안 축적된 가축전염병 관련 정보와 유입·전파, 역학·방역 관련 정보를 활용한 지능형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의 가축방역 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가축방역통합시스템이 고도화되면 가축전염병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여 관리하고, 지역별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위험도에 따라 필요한 방역 조치사항을 사전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농장별 위험요인 변화에 따라 맞춤형 알림서비스도 제공이 가능해진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빅데이터 기반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예방함으로써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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