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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 진단역량 강화 특별교육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9개 도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혈청검사 및 정밀진단 관련 정보의 교류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제역 진단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업무담당자 19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제역 진단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여 구제역 진단 업무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해 5월, 4년 만에 발생한 충북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결과의 공유, 구제역 발생 시 대응체계, 정밀진단 시 주요 고려 사항 등이었으며, 교육에 이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기관 간 의견을 나누는 토론도 이뤄졌다.

 

김재명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능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구제역 방역과 청정화에 힘쓰겠다.”면서 “지자체 가축방역기관과의 소통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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