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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서비스, 2023년 조합원과 임직원 동반성장 이뤄

한돈산업의 위기에도 60만 8천톤 사료 판매량 달성
평균 사료값 약 100원/kg 인하, 약 608억원 절감 효과로 조합원 농가 큰 지원군 역할
2024년 이천 배합사료공장 가동 시작으로 사료 경쟁력 더욱 높일 것

 


2023년 양돈농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사료 공급망 차질, 글로벌 인플레이션, 정부의 축산업 탄소 배출 규제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한 해 동안 위기에 빠진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고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했다. 

 

그 결과 도드람양돈서비스는 2023년 평균 사료 값 1kg당 약 100원을 인하하는 상생 실시 및 사료 판매량 60만 8천 톤을 넘어서면서 누적 약 608억원의 사료 값 절감 효과로 조합원 농가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달성했다. 

 

◆ 2023년 총 사료 판매량 작년 대비 4.5% 신장, 꾸준한 사료값 인하 정책 시행
도드람양돈서비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평균 사료값을 약 100원 인하하며 농가 생산비 절감에 힘써왔다. 또한 도드람은 생산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매월 조합원이 이사회를 통해 직접 적정 판매가격을 책정하는 ‘가격연동제’를 실시하며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도드람의 2023년 연간 사료 판매량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60만 8천 톤이라는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10월 한달 간 사료 판매량이 5만 7천 톤을 달성하며 월간 최대 사료 판매량을 기록했다. 

 

◆ 맞춤형 컨설팅과 풍부한 실증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
더불어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지역별 양돈전문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가별 성적 관리 및 문제 개선을 돕고,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드람실험농장을 운영하며 사양실험을 통해 최적의 생산비를 산출하고 ▲ 최신 영양이론과 기술을 접목한 사료 신제품 개발 ▲ 하절기 보강 사료 공급 등 성장 유도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사료 개발로 조합원 농가의 수익증대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MSY(모돈당 연간출하두수) 30두를 목표로 조합원의 전산·경영 분석 자료와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분석한 기술자료집을 발간해 고품질 돈육의 생산에 힘쓰고 있다. 도드람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사료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 발전시키고 적극적으로 조합원 의견을 수렴하면서 한돈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2023년 도드람양돈서비스는 도드람 임직원들과 조합원의 화합과 노력으로 동반성장을 이룩하며 큰 성과를 냈다”며 “2024년에는 더욱더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항상 염두하며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올해 2월부터 디에스피드 이천 배합사료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하여 월간 20,000톤에 달하는 사료 생산량으로 품질 증대 및 원가 절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경기, 강원, 충북 지역에서 모두 이용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춰 중부권 거점사료공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이며, 효율적인 품질·원가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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