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도래되는 2007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의 융자금 상환을 해야 하는 양돈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구제역으로 살처분 농가들은 수익이 없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농림수산식품부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융자금 상환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농가들의 심각한 경영난 해소를 위해 각종 정책자금 상환 등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2007년 가축분뇨 공동화 사업자에 대한 융자금 상환은 제외되어 있어 내년부터 상환해야 하는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