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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휴가철 성수기로 반등

8월들어 6천원선 회복…하순부터는 하락세 전망

궂은 장마로 끝없이 내려가던 돈가는 5,500원선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6천원선까지 회복했다. 돈가는 당분간은 6천원선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도 돈가 형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순부터 서서히 하락하던 돈가는 결국 25일에 5,836원(지육 kg/당)으로 6천원선이 붕괴를 시작으로 하락 속도가 빨라져 29일에는 7월 최하 가격인 5,525원을 기록했다. 돈가는 8월에 접어들면서 반등을 시도하며, 2일에는 6,133원으로 1일보다 약 580원이 상승해 다시 6천원선을 넘어섰다. 그 이후 소폭 하락하며, 3일 5,994원, 4일 5,742원을 형성하다 5일에는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해 6,278원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일일 700~900두 내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50% 수준이다.

8월 돈가는 휴가철 이후의 계절적인 수요 감소와 수입 돈육의 공세 여파로 5,500원선까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산 돈육의 소비자 가격 안정과 대대적인 소비 홍보 전략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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