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농장(대표 김홍민)은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의 10년지기 고객이다. 2001년 사업 시작 이래 변함없는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라고 말하는 대원농장을 찾아가 보았다.
전북 무준군 적성면 삼가리 소재의 대원농장은 2,700평 규모의 모돈300두 양돈장이다. 대원농장 첫인상은 무척 깨끗하고 현대화된 농장이라는 것. 주변 조경 및 녹지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분뇨악취가 거의 없는 쾌적한 농장이었다. 이는 대원농장의 꾸준한 주변관리와 대나무 엑기스인 죽초액을 사용 덕분이라고 김대표는 자신있게 밝혔다.
2010년 대원농장 MSY는 21.8두로 대한민국 평균대비 7두나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성적의 비결은 대원농장의 사양관리 역량과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사료와 서비스가 밑바탕 되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원농장은 폐쇄돈군을 운용하여 질병 리스크를 최소화했고 일괄사육 방식이 아닌 비육돈 위탁사육으로 관리 효율을 극대화 했다.
대원농장이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은 모돈관리이다. 특히 건강한 자돈의 근간은 건강한 모돈인 만큼 모돈의 영양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대원농장은 임신돈과 포유돈 사료는 CJ헬씨마이스터를 급여하고 있다. CJ헬씨마이스터 임신돈과 포유돈사료는 질병상황에 어쩔 수 없이 노출되어 있는 어미돼지의 영양적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으로 스트레스 상황(질병감염 등)에서 염증 등에 의한 발열로 섭취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모돈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특히 질병감염 모돈에게 필요한 아미노산을 중점적으로 공급하여 헬씨마이스터 모돈제품을 섭취한 모돈은 질병을 이겨낼 뿐 아니라, 산자수 및 복당 이유체중 증가를 제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헬씨마이스터 모돈의 핵심기술인 4대 스트레스 완화기술은 CJ사료만의 사료설계 기술로 모돈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이중 Fiber Cocktail Tech.는 섬유소의 이용성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술로 단순한 섬유소 원료의 배합에서 탈피해 각 섬유소원의 체내 이용속도 및 이용률까지 고려한 최신 배합기술이다. 또한, 헬씨마이스터 모돈은 친환경 물질을 첨가하여, 제품 안전성도 고려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씨스템화된 농장관리는 대원농장의 자랑이다.
농장 원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CCTV로 농장 입출입 보안은 물론 경보시스템으로 돈사 온도, 환기 휀, 전기관리 등 핸드폰으로 실시간 농장상황을 체크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CJ제일제당의 양돈장 전산관리 프로그램인 CJ피그프로를 사용하여 농장이력관리를 통해 생산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었다. 농장 내부에는 쿨링시스템을 적용하여 하절기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하였고 꾸준한 사료섭취를 통한 하절기에도 지속적인 생산성을 유지하게끔 배려하였다. 이밖에도 CJ사료를 통한 환기컨설팅, 수의컨설팅 지속적으로 농장경영에 접목하고 있다.
사람과의 ‘약속’을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는 김홍민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이 지났지만 힘들 때 진정한 파트너쉽을 발휘 해준 CJ맨들이 있어 깊은 신뢰와 애착이 있다”며 “상호 존중의 파트너쉽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FTA와 같은 시장개방으로 인해 양돈사업이 특화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모돈 600두 수준의 친환경 동물복지 양돈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농장을 담당하고 있는 노청호 CJ사료 지구부장은 사료영업 28년차인 베테랑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