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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인 “한미 FTA 국회비준을 거부한다”

양계협, 한미FTA 외통위 상정 시도 규탄 양계협회 긴급 기자회견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 본청 앞에서 농민들의 희망마저 앗아가는 한미FTA 국회비준 거부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농민단체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준동 회장을 비롯하여 강기갑 의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한미FTA는 국익이 아니라 독약이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미FTA 국회비준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러한 (사)대한양계협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남경필 외교통상위원장이 한미FTA 외통위 상정과 국회비준을 강행한다면 9월부터 대규모 농성과 대규모 농민대회를 통해 요구를 관철할 뜻을 밝혔다. 또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심을 저버린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 만들 것임을 선포하였다.

한편 대규모 경찰 병력이 동원되어 기자회견을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나서 물리적 출동이 일어났으며 기자회견 도중 참석한 단체 대표 중 이준동 회장 등 19명이 연행되었다.

이준동 회장은 “우리 320만 농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모른척 하고 있다. 아무런 준비없는 FTA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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