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주관으로 올해로 7회를 맞는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이번 축제의 사전 행사로 치루어진 횡성한우 고급육 품평회(9.28)는 횡성산 혈통 등록우(한우거세우)를 읍ㆍ면당 각 1두씩 9두가 출품되어 둔내면 추성오 농가가 최우수상을 청일면 김용래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횡성한우 고급육품평회는 한우 사육 천혜의 조건을 갖춘 횡성에서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실시 하였으며,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우수농가 선정위원(축산물품질평가사 2명)을 별도로 구성을 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고급육 품평회 심사 기준”을 적용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안용석 전 지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구제역 여파 속에서도 횡성군 한우농가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횡성한우를 지켜내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며, 축산인의 한명으로 횡성한우축제와 횡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