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7월의 제철농수산물로 복숭아를 선정했다. 복숭아는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고, 유기산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미세먼지로 지친 폐의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경우 니코틴 독을 저하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 복숭아의 카테킨 성분은 비타민이 풍부한 여타 과일과 함께 먹으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반면, 장어와 식품학적 궁합이 좋지 않는데,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막아서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는 종류가 다양해서 크게 백도, 황도, 천도복숭아로 나뉘는데 특징이 차이가 있다. 백도는 가장 인기 있는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말랑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 황도 복숭아는 단단한 육질을 가지고 있어 가공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천도는 다른 종류와 달리 잔털이 없고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돼 있다. 복숭아를 고를 때는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다. 상처 없이 꼭지 안쪽까지 고르게 노란색을 띠어야 잘 익은 것으로 친다. 또 보관할 때는 실온에서 쉽게 무
오비맥주는 2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음주 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내 신규 운전면허 발급 창구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면허 취득자 등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자동차 형태로 제작한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을 한 뒤 안전운행 도로 서약판에 부착해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음주운전 예방 서약자들은 자동차 운전석을 입체화한 포토존에서 안전운행 문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차량 부착용 초보운전 스티커도 선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처음 따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이 전남 목포시에 국내 최초로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대상은 21일 임정배 대상 사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와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대상은 수산식품 연구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고,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대상이 이번에 구축한 ‘해조류 검사센터’는 단백질 함량, 수분, 맛, 식감, 색깔 등 대상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11가지 품질평가 항목에 따라 김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품질등급을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기존의 양적생산 위주의 김 생산방식에서 원초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품질안정화, 제품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게 된데 의의가 있다. 대상은 여주에 있는 연구시설을 목포로 이전하고, 김 건조기, 염분 분석기, 색차계 등 신규 분석장비를 도입해 9월 중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상 마케팅본부 이용로 CMG1 그룹장은 “이번 해조류 검사센터 구축을 통해 자체 장비를 활용한 검사로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김 외에 미역, 다시마, 건어물류까지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21일부터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 PSU 이하) 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에는 주요 항구, 양식 어장 및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20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 예보로 기간을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은 위험지수에 따라 ‘관심(0~20)’, ‘주의(21~50)’, ‘경고(51~80)’, ‘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부제로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30여개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인 ‘토마토 야(夜) 놀자!, 지역주민이 만드는 신나는 문화공연 ‘한여름밤의 토마토 페스티벌’, 27사단 이기자 장병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기자의 날 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화천 토마토 축제를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가 준비한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읽는 영양사!’ 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식품영양 전문가인 영양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인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전문가로서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각오다. 이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며,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4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4개의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세션별로 학교급식 주요 정책 이슈, 소아당뇨 완전정복, 고령친화산업과 영양, 영양교육 및 상담 실제, 최신 식품영양 정보, 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어 28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요리한다, 고로 인간이다’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의료, 보건의료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롯데제과 건강사업본부가 제조하고 유통전문 판매원인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한 ‘비타파워(식품유형: 혼합음료)’ 제품에서 약 8㎜ 유리조각 이물이 제조과정에서 혼입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18일인 제품으로, 생산량 24만9700병(100㎖)이 그 대상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연일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재미와 실속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식음료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두 가지 기능이나 역할이 하나로 합쳐진 것을 의미하는 ‘하이브리드(Hybrid)’는 본래 자동차, 전자업계 등에서 사용된 용어다. 최근에는 식음료 업계에서도 다양한 섭취 방법이나 이질적인 재료를 하나에 담은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독특한 재미와 함께 하나의 제품을 본인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가성비 측면에서도 우수해 큰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여진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브리드는 비슷한 빙과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는 여름 시장에서 하나의 차별화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며 “다양한 섭취방법이나 맛에 대한 욕구를 한 제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해 실속은 물론 소비자의 기호까지 충족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돌(DOLE)의 ‘후룻팝’은 열대과일의 100% 과즙이 들어간 제품으로 새콤달콤한 주스로 마실 수 있고, 6시간 이상 얼려서 먹으면 시원한 아이스 바로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매장에서 녹을 걱정 없이 액체 상태로 구매해 각자 기호에 맞게 섭취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오는 29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7 refreshed by Sprite’에서 도심 속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리는 스프라이트 샤워 이벤트 및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해운대에서 송중기와 함께 하는 스프라이트샤워를 시작으로, 2014년(수지)과 2015년(강소라, 바비)에는 신촌 물총축제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더운 여름 트렌디한 장소에서 ‘스프라이트 샤워’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는 상쾌한 경험을 전했던 스프라이트가 올해는 신개념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7’의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비투비의 육성재와 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와 함께 하는 상쾌한 스프라이트 공연은 물론 스프라이트 샤워 부스와 대형풀장을 운영하며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짜릿하고 색다른 경험을 전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매년 트렌디한 젊은이들의 상쾌한 여름을 이끌어 온 스프라이트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하고 상쾌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 페스티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워터밤 페스티벌과 함께하게 됐다”며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제17회 PKU 가족캠프’(주최 :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후원한다.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이 모이는 행사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으로,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이는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을 먹으면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며, 흰쌀밥도 당연히 먹을 수 없는 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9년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 대사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한 이후 2010년부터 매년 PKU 캠프에 ‘햇반 저단백밥’을 캠프 참가자들의 식사로 제공하고 별도의 기부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도 약 300개가량의 햇반 저단백밥 제품과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햇반 저단백밥은 일종의 재능기부형 제품이다. 체내에 단백질 대사과정에 필요한 효소들의 일부가 결핍돼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희귀질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 등 총 1만2616곳을 점검해 348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1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4곳) △작업장‧조리장 등 시설물 멸실(4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목적으로 보관(32곳) 등이다. 장소별 위반으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59곳), 도로휴게소·터미널(58곳), 유원지(43곳), 커피 프랜차이즈(33곳), 패스트푸드점(30곳), 해수욕장 주변(30곳), 상수도보호구역(22곳), 백화점‧대형마트(18곳), 국립공원 주변(15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시설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 224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콩국수 등 24개 식품에서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이 검출돼 폐기 등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수입업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정부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논의된 계란 가격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8월 폭염 피해 등 국내가격 급등 시 긴급 수입·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와 수입업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미국, 스페인, 태국 등지에서 계란을 수입한 경험이 있는 20여개 수입·유통업체가 참석해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최근 계란 가격 및 수급동향, 정부의 수급안정 추진방향과 향후 긴급 수입 추진을 대비한 해외 수입선 확보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정부는 계란 가격의 조기 안정화 및 폭염‧추석 등 수급불안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계란 및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재적용, 추석성수기 대비 정부수매‧농협비축 추진, 수입운송비 지원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의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 어린이 섭취 안전성 입증에 관한 논문이 세계적 의학잡지인 ‘식물성 의약품(Phytomedicine)’에 게재됐다. 뉴메드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Safety evaluation of Astragalus extract mixture HT042 and its constituent herbs in Sprague-Dawley rats’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인 황기추출물등복합물과 3가지 구성성분인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의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2주와 13주에 걸쳐 반복투여 실험을 진행해 황기추출물등복합물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먼저 2주간 황기추출물등복합물과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을 각각 인체 일일 섭취량의 수십 배를 투여했다. 또 13주간 과량의 황기추출물등복합물을 실험동물에 매일 섭취시킨 뒤 체중, 식이섭취량, 외견적 소양, 소변지표, 혈액지표, 조직학적 소견, 장기 중량 등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두 가지 실험에서 모두 황기추출물등복합물을 일일섭취량(1500㎎) 대비 약 13배에 이르는 용량을 섭취해도 유의미한 독성반응 없이 무해함을 확
일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이에이치숍에서 초정탄산수 구매 시 광천수를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화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탄산수 및 먹는샘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두 제품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아이에이치숍에서는 7월 한정으로 초정탄산수 500㎖*20ea Pet 버라이어티팩 1상자(4종 혼합, 라임/플레인, 레몬/플레인, 자몽/플레인), 250㎖*30ea 캔 1상자(플레인, 라임), 1.5L*12ea Pet 1상자(플레인)를 구매하면 광천수(2L*6ea Pet 혹은 500㎖*20ea Pet)를 추가 증정한다. 또 행사 제품에는 최대 39%의 할인율이 적용돼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여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자주해주는 것이 좋다”며 “탄산수와 먹는샘물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 환자에서 확보한 식중독균과 환자가 섭취한 식품에서 확보된 식중독균 간의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분석해 식중독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장비(NGS)를 통해 확보된 대용량의 식중독균 염기서열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분석결과를 시각화해 식중독균 일치여부를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기존 식중독 원인 조사방법인 유전자 지문분석법(PFGE)에 비해 높은 정확성을 보이며 추가 실험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혈청형, 항생제 내성, 신·변종 여부 등)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미 FDA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도 정확성은 비슷한 수준이면서 처리 속도는 향상됐다. 안전평가원은 2014년부터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사업단과 함께 국내 식품유래 식중독균 유전체·전사체·메타게놈 유전정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가 참여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만큼 식중독 원인이 더욱 정확하게 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