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컨설팅 참여농가, 관할축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와 농가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업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경기 북부 소규모 한우농가 중 출하 성적은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3개 농가를 선발해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은 한우 모근을 채취해 육량, 육질 등 개체별 경제형질을 분석하고 사양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축평원에서 운영 중인 ‘농가 유형 분석 모델(KAPE-TI)’을 활용, 농가의 등급·이력, 정액 정보, 경제형질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후 적합한 사양 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업 참여 농가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우량암소 진단과 번식, 비육 선택기준 제공, KPN(보증씨수소 고유번호) 최적 매칭, 거세우의 사육 지속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참여농가의 출하성적을 보면 전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에 도입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0점, 국회 표창 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5점 등 총 18점을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전남 광양, 구례 및 경남 하동 등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재능기부’를 26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는 ‘광양만사람들’ 고한상 회장(55세)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총단장(59세)이 선정됐다. ‘17년부터 현재까지 강원 고성, 경북 봉화, 충남 금산, 충북 옥천 등 전국 농촌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외에도 농촌지역에서 문화 활동, 교육,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지난 6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정, 축산물품질평가원, 음성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한우 도체평가를 통해 개량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우의 경쟁력 향상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진행된 평가대회는 전국에서 총 268두가 출품되었다. 출품우 중 대통령상부터 추진협의회장까지 총 13점이 선정되어 수상받게 된다.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의 협조로 쇠고기 등급판정 기준에 의거하여 진행하였다. 고급육부문 심사를 위한 등급판정은 1차와 2차(협의판정)로 진행되었고 항목은 육질평가(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와 육량평가, 가점평가, 결함에 따라 점수가 반영되었다. 심사 결과 순위권의 13두 모두 1++A를 받았으며 그중 전남의 서승민 농가(경락가격 140,000)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강원의 이진영 농가(경락가격 80,164)가 ‘국무총리상’을 전남의 나형규 농가(경락가격 42,223)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 10두에 관하여 각각 농촌진흥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육성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에 붙여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산 승용마의 특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을 선정해 ‘국내산 승용마’의 인지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투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내부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한 6개 후보 가운데 가장 적합한 이름에 투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흑색 계열 기초 축군을 조성해 국내산 승용마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3세대에 이르고 있다. 연구진은 국내산 승용마의 체형을 키우기 위해 체고(어깨 높이), 체장(몸길이) 등 체형 관련 12개 항목과 체중을 성장 단계별로 측정하고 있다. 체고 124.5cm, 체중 191.3kg에 머물던 1세대(12개월령 기준) 체형은 현재 3세대에 이르러 체고 128.5cm, 체중 232.5kg으로 개량을 거듭했다. 목표 체고인 132cm에도 근접해 있다. 또한, 승마인들이 선호하는 털색(흑색 또는 흑백 얼루기)을 발현하기 위해 말의 털색 연관 유전자(MC1R과 ASIP)를 활용해 흑색 계열로 고정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지난달 21일부터 대전, 충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성남면사무소(충남 천안시) 사랑나눔냉장고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기탁을 시작으로 22일 하늘공동체(충남 홍성군)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이어갔다. 또한 24일 전통시장 한민시장을 찾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기부물품(전자저울 라벨지, 포장랩 등)을 전달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 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하고 지역 전통시장에 축산전문기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오후 4시 30분, 국내 대표 식품기업 풀무원(본사, 서울)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김치·면류 등의 자사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아 수출 확대에 애로가 있다며, 정부가 미국에 K-Food 로고 상표권 등록을 조속히 추진해 이를 수출상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권재한 실장은 “21년 12월, 미국에 K-Food 로고 상표권을 출원했고, 현재 미국 특허청 심사 중으로 금년 내 상표권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후속조치로 K-Food 로고 홍보 콘텐츠도 개발하여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식품기업 수출 확대·원가부담 완화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식품기업도 가공식품 물가안정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가격 인상 자제 등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할 계획이며, 기술 혁신과 원가 절감방안 모색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6일 오전,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중수본은 6일, 전북 익산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약 25,400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시 소재 다른 육용종계 농장(약 60,000마리 사육)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전국 닭 사육 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6일 오후 11시부터 12월 7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일 연암대학교 연암홀에서 ‘축산인과 함께하는 제1회 2023년 스마트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AI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나아가 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축산 관련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농가 및 기관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하여, 총 22개 팀이 참여했다. 총 2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우수사례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스마트축산 AI 주요 기술(기업명)은 △AI기반 모돈 생산성 예측 서비스(와이즈레이크) △AI기반 분만사 정밀 관리시스템 Deep Eyes(엠트리센) △포유모돈 급이 알고리즘을 통한 농장 경영효율 솔루션(호현에프앤씨) △무인로봇착유 통합관리시스템(애그리로보텍) △국내산 AI 기반 로봇착유시스템(다운) △빅데이터 활용 악취제어 관리시스템(원스프링) 등이다. 이날 행사는 연암대·중앙대·한경대 등 축산을 전공하는 학생 100여명을 포함, 스마트축산에 관심 있
농촌진흥청과 전·남북 지역 7개 대학이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5일 본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7개 대학은 스마트농업을 주도할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7개 분야는 ①국가 미래 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②정보(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해법(솔루션) 개발 및 새싹 기업(스타트업) 상담(멘토링) ③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강의 지원 및 학술 연수(워크숍) 공동 개최 ④첨단 미래 농업 관련 시설·기반(인프라) 공동 활용 ⑤스마트농업을 위한 농생명, 시설,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협력 ⑥장단기 학생 현장 실습 및 상호 연구 활동 지원 ⑦포괄적 업무 협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의 교류이다. 농촌진흥청과 7개 대학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첨단 농업기술 교육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6일 뉴욕·파리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지난 1월 첫 지정에 이어 이번에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뉴욕의 ①꽃(Cote) ②수길(Soogil) ③주아(Jua), 파리의 ④삼부자(Sambuja) ⑤맛있다(Ma-shi-ta) 등 총 5곳이다. ①꽃(Cote) : 뉴욕을 대표하는 한국식 프리미엄 고기 구이집으로, 간장·고추·소금 등 국산 제품을 활용한 계란찜, 파절이, 장아찌 등을 제공하여 풍성한 반찬을 곁들여 먹는 한국 식문화 소개 ②수길(Soogil) : 갈비찜, 잡채, 순두부 등을 주메뉴로 제공, 전통식품 명인 된장·고추장 등 한국 식재료와 프랑스 요리 기술을 결합한 수준 높은 한식 파인다이닝 ③주아(Jua) : 반찬, 죽처럼 친숙한 한식을 재해석한 모던 한식당으로, 완도 전복·신고배·매실청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현지인들의 호평 ④삼부자(Sambuja) : 한국 정서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함께, 고추장·매실청·부침가루 등 국산 제품을 활용하여 국밥, 순대, 해장국 등 깊이 있는 한식의 맛을 재현 ⑤맛있다(Ma-shi-ta) : 신안 새우젓·참기름 등 국산 식재료와 주말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 6명을 선정·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77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발되었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44명 후보자 중에서 6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중에서는 농산물 가공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 사례가 돋보였다. 충북 충주시의 김명숙(만53세) 씨는 시장에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밤 등외품을 활용하여 밤 청국장을 개발하였다. 밤 청국장은 청국장 냄새를 제거하고 식감, 영양분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밤 청국장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전량 수매하고, 지역 농업인을 고용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6일 열리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한다.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22,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5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차기 농식품부 장관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을 내정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농자재·비료·유류 등 경영비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을 위한 소득·경영안정장치를 강화하면서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 여러분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것이 농식품 정책의 급선무”라고 전했다. 이에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을 생산성과 부가가치 높은 미래성장산업으로 혁신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해 우리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가치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 서울 창덕여고·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행정학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환경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전북 소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의 정착과 준수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형순 지회원((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현재 시범사업 중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행사에 참석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담당자들과 내빈들에게 배부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국내 축산업 발전에서 소비자의 역할과 요구가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축산정보와 소비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소비자가격, 축산물가격지도 등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전남 고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전국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4일 오전 11시부터 12월 5일 오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2개반, 24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