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농협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7%까지 할인하는 ‘추석선물 아직 늦지 않았어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사과·배 혼합세트를 비롯해 홍삼, 한우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며, 가계부담을 줄이고 실속은 높인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위주의 기획세트 등도 준비했다. 또한, NH농협카드사와 공동기획으로 최대 20% 할인(최대 1만원)행사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고를 수 있도록 하였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농업인이 정성껏 마련한 국산 농축산물 선물세트로 마음만은 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한국서부발전, 서산축협, 태안군 등과 협력해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실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출범행사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행안부 광화문 1번가(협업이음터)를 통해 서부발전과 농기평, 서산축협, 태안군이 태안 축산 농가 악취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축산 악취문제 해결 현장 실증사업은 실수요자인 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에서는 ‘불용석탄을 원료로 개발한 악취저감 물질로 현장 실증’을 하고, 농기평에서는 ‘축사 사양관리 및 악취의 원인을 진단·분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번 실증에서 농기평은 축산 악취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간 R&D사업 추진을 통해 확보한 기술 인프라 및 축산 악취 전문가 역량을 활용해 사양관리나 분뇨처리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연구개발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관련 전문가가 3만 5천여명 등록되어 있으며, 축산분야는 3천5백여 명, 축산환경분야는 6백여 명이 있다. 축산 악취가 문제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안영순(1962년생) 인증사업이사를 21일 취임했다. 안영순 신임 이사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농축수산물정책과장 ▲식중독예방과장 ▲불량식품근절추진단 기술서기관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실 사무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참여했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지명을 받은 참가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한 뒤, 다음 참가자에 전달하면서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를 게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기원 원장은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소속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에게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가자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장승진 원장,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을 지목했다. 특히 이들 3개 기관에는 HACCP인증원에서 실시한 기술지원을 통해 HACCP 인증을 획득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구입·전달함으로써 캠페인 참여의 의미를 높였다. 조기원 인증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HACCP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소재 농협 고양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욱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봄철 냉해, 역대 최장 장마, 3차례 태풍 등으로 농산물 수급여건이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마저 위축되어 명절을 맞는 국민 여러분의 심려가 큰 상황”이라며 말했다. 이에 “정부는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주요 농축산물 공급량 확대,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올 추석에 한해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상향조정한 만큼,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 선물을 통해 가족·친지, 이웃과 정을 나누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애쓰신 우리 농업인에게도 힘을 북돋워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는 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일반전형이 있다. 모집정원은 전년(550명)보다 20명이 늘어난 570명이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시인재전형 모집정원을 99명으로 확대했다. 신입생 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 114명(20%), 도시인재전형 99명(17%), 일반전형 357명(63%) 3가지 전형으로 570명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 계열 고등학교와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 출신(재학생,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9월 23일 9시부터 10월 12일 18시까지 인터넷(www.jinhakapply.com)으로 진행한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광역시, 시 및 특별자치시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일자는 농수산인재전형과 동일하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학생, 고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10월 19일 9시부터 10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오는 24일~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신용보증 이용 안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신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적시에 보증이용을 안내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용안내 영상은 △농신보란 무엇인가 △농신보 이용절차 △농신보 보증종류 △농림수산업 정책자금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분이내의 콘텐츠로 제작됐다. 농신보 유재도 상무는“농신보는 코로나19 및 집중호우·태풍 피해 농가들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농가들에게 필요자금을 적기에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기간 뿐 아니라, 농신보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농림수산업자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현재 오프라인으로 운영중인 현장실습교육장(WPL, 122개소), 첨단기술공동실습장(12개소) 교육을 21일부터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대면교육 인원을 최소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정원의 비대면 교육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온라인(모바일, PC)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이 교육운영 주체인 전국 실습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비대면 교육을 위한 장비와 활용매뉴얼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실습장(‘20년도 교육 운영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실습장 우선)은 농정원 전문인재실 현장실습교육장(WPL), 첨단기술공동실습장 교육사업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고, 9월 중 50개 실습장 이내로 지원 예정이다. 또한, 9월~12월 비대면 교육 시범운영 기간동안 전국 실습장별 현장교수와 농업인 교육생을 위한 비대면 교육서비스 관련 상시 원격지원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제고한다. 신명식 원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 서비스의 효과와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안전하고 지속적인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상시 평생 학습체계 마련방안을 위해 현장교수 및 관련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 20여명은 17일 경기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 사과 수확작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하반기에도 농업인 일손지원을 위해 전국 영농작업반을 192개소로 확대하고,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총력 실시, 지자체·유관기관·군부대·자원봉사자와 합동 일손돕기 추진 등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이 17일 오후 경기도 양평 소재 국립하늘숲추모원을 방문, 추석 연휴기간 추모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상황과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약 2주 앞둔 9월 16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3만9,205원, 대형유통업체 34만1,747원으로 각각 전주 대비 0.6%, 1.5%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성수품을 구입 적기는 채소류는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1∼2일 전을 피해 추석 3∼5일 전에, 소고기는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추석 4일 전∼당일에 구입하는 것이 좋고, 과일은 제수용 수요가 많은 시기인 추석 5일 전∼당일을 피해 추석 6∼8일 전에 구입하는 것을 권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9일에 이어 16일에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소비자가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 기준 품목별 가격은 지난주 대비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상승하였지만, 쌀과 소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대추와 동태는 하락했다. 한편, 사과·배는 전통시장 가격은 보합세이나 대형유통업체는 대과 물량 감소로 중저가 판매물량이 소진되어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 시 올해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5.1%, 대형유통업체 10.3% 상승으로 나타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는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충북 청주 소재 HACCP인증원 본원에서 개최된 MOU 체결 행사는 조기원 원장과 윤태진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호 기획경영이사, 김기주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안전분야 역점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선도과제 중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스마트 HACCP 마을 조성, 두 가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 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 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HACCP인증원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HACCP 표준모델인 범용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식품진흥원에 최우선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중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16일 경남 지역의 사과 산지인 밀양시 관내 사과재배 농가, 농산물유통센터(APC) 및 하나로유통 영남농산물물류센터 등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장철훈 대표이사는 사과 재배 농업인, 관내 산지농협 조합장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태풍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인과 산지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철훈 대표이사는“최근 기상재해로 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었고, 추석을 앞두고 주요 과일과 채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면서,“추석기간 중 공급 확대, 특별판매 등을 통해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16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가졌다. 서울농협 임직원 20명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을 앞두고 출하가 필요한 사과 수확작업을 진행하며 일손을 도왔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농업인의 시름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성권) 직원 40명은 지난 11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소속 5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떨어진 배를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한 것으로 낙과 줍기, 농로 정리 등에 힘을 보태며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했다. 한성권 경남지원장은 “계속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 앞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는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많은 인원들이 일손돕기를 나서서 너무 고맙고, 다시 한번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