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축·중소가축·소가축·유통·자재 등 5부문 9월 1일~29일까지 한달간 접수 전국의 우수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올해 유기·무항생제 축산 실천 농가와 업체들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무항생제 축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축산협회는 오는 9월 1일~29일까지 한달간 친환경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축산농가나 업체는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에 우편 및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농가의 경우 유기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우수농가이며, 업체는 친환경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 축산관련 전후방산업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예비심사(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 1차 심사(현장심사위원회 서류심사), 2차 심사(현장심사위원회 현장심사)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시상은 대가축, 중가축, 소가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 9월 1일자로 김병운 신임 총괄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병운 신임 총괄본부장은 9월 1일에 재단 박철웅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부터 2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여 년간 국회 보좌관 경험을 통해 ‘쌀 직불제 도입’,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농업정책과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0여 건의 법률 제·개정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농업분야 우수기술의 실용화라는 재단의 고유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디지털혁신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향상과 국민 행복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집중호우에 연이어 태풍 ‘바비’로 인한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작물 침수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침수벼에서 혹명나방·먹노린재 등의 해충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과 같은 역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협은 보유한 무인헬기 220대, 드론 389대, 광역살포기 114대를 활용하여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지역의 조속한 방제를 통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료를 긴급 지원하며, 공동방제를 위한 무이자자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다”면서“농협은 피해지역의 방제작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염체 오염 우려없이 안전하게 고함량 헴철 공급이 가능한 철분 공급용 사료첨가제가 개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년간 ‘육종에 의한 헴철포함 비GMO 균체사료개발’을 지원한 결과, 고함량 헴철을 가지고 있는 미생물을 활용해 철분 공급용 사료첨가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든 생물에서 철분은 에너지 생성을 위한 전자전달 및 산소전달과 유해한 활성산소 제거 등에 반드시 필요한 구성성분이다. 일반적으로 사료첨가제를 통해 가축에 철분을 공급하고 있으며, 여러 형태의 철분 중에서도 특히, 헴철은 철 원소가 결합된 화합물군으로 동물성 사료에 존재하며 체내 흡수율이 좋아 생체 이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철분 공급은 식물성 원료로 구성된 사료(콩, 옥수수 등)를 통해 흡수율이 떨어지는 이온성 철분을 공급하거나 동물성 원료로 구성된 사료(혈분, 육류 등)를 통해 흡수율이 높은 헴철을 공급하더라도 동물사이에 전달될 수 있는 질병 전염인자의 오염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헤모랩 연구팀은 “자연상태의 세균총(소, 돼지 유래의 분변)으로부터 높은 헴철 함량을 가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과의 협업을 통해 ‘축산물통합정보조회 서비스’에서 농장HACCP 인증표시 축종을 확대·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소, 돼지 등 2개 축종만 제공되던 HACCP 인증표시 서비스를 올해 8월부터는 닭, 오리까지 포함한 4개 축종으로 확대함으로써 HACCP인증 농장에서 출하하는 가축에 HACCP 심볼 표시가 되지 않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HACCP인증원과 축평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축산물 안전정보 연계 방안 마련과 표시 서비스 제공에 대해 협업해 오고 있으며, 양기관은 생산단계의 HACCP인증 정보와 가축·축산물 이력정보(쇠고기, 돼지고기 이력제)의 상호 연계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유용한 안전먹거리 정보 제공하고자 다양하게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소비자는 축산물 구매 시 스마트폰 어플 ‘축산물이력제’에서 이력(묶음)번호 정보조회·통합정보조회를 통하여 농장의 HACCP 인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장 HACCP 인증표시 서비스는 소비자에 알 권리와 안전성, 선택권을 보장하고 축산농장에는 HACCP인증농장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한 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로 오는 9월 13일 개최 예정이던 제5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23일 한국경주분류위원회(KPC ; Korea Pattern Committee)를 개최해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연기하기로 하고 논의 결과를 아시아경마연맹 경주분류위원회(APC ; Asia Pattern Committee)에 통보했다. ‘코로나19’로 검역이 강화되고 출입국 후 격리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주마들과 경마관계자들의 국제대회 참가가 어려워져 결국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더러브렛데일리뉴스 등 외신도 ‘코리아컵, 스프린트 연기’를 보도하며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국제경주 연기를 아쉬워했다. 홍콩자키클럽 관계자는 “두바이월드컵 등 내로라하는 국제경주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된 이후 코리아 스프린트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기되어 아쉽다”며 “12월 홍콩컵도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 각 국 경마계의 교류가 약해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성 약화, 탈세계화의 흐름이 경마산업에도 여지없이 적용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예정된 국제경주도 많은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매년 5월에 개최되
농정원, 전국 9개대학 100개 품목전공 개설 농업인이라면 지원 가능토록 진입장벽 낮춰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제7기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천명을 모집한다. 2009년부터 운영된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국 9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고, 농업현장 인근의 31개 대학·기관·단체에서 농가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7기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딸기, 토마토, 버섯 등 총 100개의 품목전공을 개설하며, 각 대학에서 과정별로 10∼30명씩(총 2,000명) 자율적으로 선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원서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입학하고자 하는 지역별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접수 가능하고, 11월 중 각 지자체 및 대학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입학자격이었던 ‘영농경력 13년 이상’을 폐지하고, ‘전공품목 5년 이상 재배·사육 경력’이 있는 농업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교육비의 70%는 국고에서 지원하며 자부담은 연 100만원 수준(교육비의 30%)이고, 교육생은 2년(4학기) 동안 총 480시간의 실습형 현장중심 기술·경영 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25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천지역의 수출조합인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을 방문해 수해 농업인을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NH농협무역은 전곡농협 외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요 수출농협인 김화농협, 천안배원예농협, 대관령원예농협, 남원 운봉농협 등에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수출을 추진해 수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금년의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는 길은 판로를 확보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팔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NH농협무역은 해외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농기평, 고감도 시분할 광학기술로 정확한 검사 감염병 진단비용 50% 절감 가능 오리고기 소비증가로 오리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해마다 발생하는 오리 감염병으로 인한 집단폐사로 사육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국내 오리농가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은 오리바이러스성 간염, 오리바이러스성 장염, 오리리메렐라 감염증 등으로 기존 감염 판정에 사용되는 유전자검사법과 중화항체시험법은 실험실에서 진행되며, 판정이 내려질때까지 최소 1~2일 이상 소요되고 세포배양과 현미경 판독으로 인해 숙련된 전문가만 검사가 가능해 신속한 방역조치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 3년간 주요 오리질병에 대한 신속 현장진단법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지원한 결과, 조류 감염병 발병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감별하는 고감도 현장진단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애니벳 연구팀은 “오리농장에서 오리감염병 3종(오리바이러스성간염, 오리바이러스성장염, 오리리메렐라감염증)의 항원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감도 현장진단기(TRIAS-Vet)와 자동화된 항체검사가 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태풍 ‘바비’가 26·27일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우리나라에 많은 비와 강풍의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등 산림 분야 피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산림청은 25일 17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19시 기준으로 대구, 울산, 경북을 제외한 전국의 14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격상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이 예상되므로 산지태양광시설, 가로수 피해에 대하여 대비하고 위험성을 고려해 태풍기간 자연휴양림ㆍ수목원의 입장을 통제할 것을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에 지시했다. 태풍 북상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청과 함께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우려지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과 이번 장마 기간 피해지에 대해 비닐피복,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시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태풍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특히 강풍에 따른 피해가 예상된다”라면서, “사전예방과 더불어 태풍 영향 시에 신속한 대처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과학원, 기후변화 대비 온실 기화식 냉방시스템 모델 제시 품질과 생산성은 60% 상승하고, 한여름 온실 내부 온도는 6~11℃ 감소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여름장마와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각종 돌발 병해충이 발생해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폭염, 폭우 등 급작스러운 기후변화에도 고품질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 기화식 냉방시스템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의 핵심기술은 묘목 뿌리 생장점 위주의 기화식 냉방 시스템으로, 용기묘 거치용 받침대 아래에 위치한 냉방장치의 찬바람으로 묘목 뿌리를 공기단근(Root Air Pruning)해 품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기화식 냉방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한여름 낮 평균 38℃ 이상이었던 온실 내부 온도는 약 6∼11℃ 감소했으며, 낙엽송 용기묘의 품질과 생산성은 약 60% 높아졌다. 산림용 묘목은 35℃ 이상에서 고온 스트레스가 시작되며, 여름철 온실 내부 대부분이 40℃ 이상으로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냉방시설 구축이 필수적이다. 기화식 냉방시스템을 적용하면 냉방효과, 묘목 품질 향상
코로나19로 조손가정 어린이 초청 획 취소 영양간식 식품꾸러미 3천박스 기념품 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주관하는 제1회 익산온라인식품대전의 출발을 알리는 국내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식품꾸러미가 지난 21일 발송됐다고 밝혔다. 익산온라인식품대전은 식품진흥원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인들과 함께 ‘살맛나는 세상, 살맛나는 익산식품대전’이란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국내 최초 온라인 식품축제이다. 이 날 식품진흥원 임직원 및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30여명은 삼계탕, 김, 건조과일 등으로 구성된 영양간식거리 3,000박스를 손수 포장하고 상차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당초 계획했던 조손가정 아이들과 어르신 초청이 아쉽게 진행되지 못해 이렇게 작게나마 영양간식 식품꾸러미를 기념품으로 전달한다”며 “다시 시작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노력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42개사 301개 제품이 익산온라인식품대전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며 수익금의 3%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제2회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오는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려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Z세대·스낵영상 3개 분야에 자율 주제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CF 패러디, CM송 등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10월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farmvideo.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출품작은 3개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2,530만 원으로, 일반·Z세대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정원장상’과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심사는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급 PD 및 제작자 등 공신력 있는 전문가를 통해 진행되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별적으로 찾아가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농업·농촌 전문 유튜브 채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0 국민참여 청렴트로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주제는 청렴메시지를 담은 트로트 창작물 또는 개사 커버곡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영상 또는 오디오 파일 형태로 9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상금 100만원 ▲우수상 2편,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5편, 상금 각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aT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포스터, UCC영상물, 수기 등 다양한 형태의 청렴콘텐츠를 발굴해 왔으며, 올해는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형태로 추진하게 됐다. aT 박석배 감사는 “국민을 청렴하게 만드는 청렴트로트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aT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에 본격 나섰다. 농관원은 전국 각 시·군에 130개 지원·사무소를 갖춘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 지난 13일 충북 영동군에서 노수현 원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복숭아 과수원의 토사·쓰레기 제거작업 실시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일손돕기는 각 지역의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사전에 피해상황을 파악 후, 긴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총 50회, 706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복구 현장에서는 침수시설 청소 및 쓰레기 제거, 시설하우스 토마토 가지 절단 및 고정 집게 제거, 농작물 보호 철조망 청소 및 복구, 낙과 복숭아 수거, 고추밭 고추대 제거 등을 실시하여 피해 농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충남 영동군의 피해복구 지원 농가는 “10년 만에 비 피해를 또다시 입게 되어 상심이 무척 컸었는데, 복구가 절실한 시기에 농관원 직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