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경주마 교배가 개시됐다. 올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팜의 씨수말들이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동안 교배를 할 예정이다. 말은 봄에 발정을 시작해 약 11달간 임신한다. 대부분 인공 수정을 하는 승용마와는 달리 경주마는 직접 교배만 허용된다. 경주마 생산의 공정성을 위해, 인위적으로 좋은 유전자만 배합해 혈통을 조작할 우려가 있는 인공 수정을 배재하는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우수 씨수말을 도입하고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유상 교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씨수말은 총 8두로 이 중 가장 유명한 씨수말은 단연 ‘메니피’이다. 인기 씨수말 ‘메니피’의 유상 교배료는 1회 8백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한국마사회는 올해 총 90두에게 무상 교배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니피’의 교배료는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농가 지원을 위해 시장가보다 감축한 것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3천~5천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경주마 개량 기술 ‘케이닉스’를 전파하고 있다. ‘케이닉스(K-Nicks)’란 경주마 유전체선발기술로, DNA 정보를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조합장 등의 몇몇 비위가 농협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20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김병원 회장 주재로 범농협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덕적 해이, 갑질, 비리 등을 3대 청산대상으로 선정하고, 적발되는 중앙회 및 계열사, 지역농축협에 대해 강력한 특별감사, 복무기준, 지원제한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사고확인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무관용·엄정 문책 원칙을 견지할 계획이다. 특히, 성관련 사고는 감경사유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예외없이 일벌백계로 중징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모든 지원을 제한한다. 신규 자금지원은 중단하고 기존에 지원된 자금은 회수하며, 신용점포 신설을 제한할 뿐 아니라 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각종 업무지원을 중단한다. 마지막으로 복무기준을 강화한다. 사업목적 외 불요불급한 해외연수나 출장을 금지하고 사업목적이라 하더라도 매년1회 총회에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해외 산림현장을 리드하는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 해외 산림인턴’ 20명을 선발하고,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 산림교육원에서 현지생활 적응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인턴들은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파라과이 등 5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8개)들의 해외 조림 사업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6개 국제기구에서 약 6개월간(4~10개월 탄력운영) 해외 산림현장 경험과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갖는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경부문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하고 조경 전공자 2명을 선발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인턴 종료 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국내 고용센터, 해외취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구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해외 산림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지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 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김진의 회장(일산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로컬푸드 코너 1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대도시 시민들에게 산지에서 당일 생산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에서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을 판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 배송 대행으로 진열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개점을 계기로 NH농협은행 이용 고객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소·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인 로컬푸드 코너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4월 19일까지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건설현장 등 전국 1,835개소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공사는 홍수,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성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국민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확보하기 위해 저수량이 5만 톤 이상,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농업용 저수지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건설현장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공사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해 진단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점검결과는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지속적으로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진단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조치를 하고, 장기간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올해 영농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한 뒤, 향후 수리시설개보수계획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벌꿀은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했던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의 주요 소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과 밤꿀이 피부 보습과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이과학적으로 구명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아카시아꿀과 밤꿀 등 국산 벌꿀의 뛰어난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층은 필라그린(filaggrin) 합성 양이 줄면서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보습은 줄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번 연구로 벌꿀이 필라그린 합성을 돕는 것을 확인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세포의 멜라닌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내 기미나 주근깨를 형성하며,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벌꿀이 멜라닌 생성량과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 활성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멜라닌 생성세포(B16F1)에 밤꿀 50µg/ml을 처리했더니 멜라닌은 60%, 티로시나아제는 70% 줄었다. 또, 아카시아꿀 50µg/ml를 처리했을 때는 멜라닌이 40%, 티로시나아제가 33% 줄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홍성진 과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인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자를오는3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여 생산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농식품 인증 중 하나이다. 지원사업 참여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인증신청 - 인증보고서 작성·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의 전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 비용을 국고 지원받게 되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부담이 전혀없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친환경 인증(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 등의 영농자재를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 www.fact.or.kr)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 주소 : (우 54667) 전북 익산시 평동로 457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후변화대응팀 ■ e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14개 협력사와 ‘하나로 행복나눔 기금전달식’을 열고 농협재단에 5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재원은 지난해 농협하나로유통과 14개 협력사가 ‘하나로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상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마련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우리 농촌에는 고령 농업인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역대 한농대 총장과 농수산업 관련 유관기관 기관장 등 내·외 귀빈과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전문학사 366명, 학사 105명을 대표해 식량작물학과 김선용(전문학사), 신성환(학사) 학생이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특히 정상미(채소학과, 학사), 이햇님(산림조경학과), 윤지(대가축학과), 임재철(중소가축학과), 김민선(말산업학과) 학생이 농식품부 장관상을,수산양식학과 문범석(학사), 엄태영(전문학사) 학생이 해수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위수여식 참석한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젊은 농부들은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특히 한농대를 졸업하고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배 농업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며,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거침없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 어떠한 어려움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의 미래가 되어주시기 바란다”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허태웅 총장은 “올해 학위수여식이 다른 해보다 더욱 의미가
올해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산림복원을 위해 예산 14억원을 투입, 산림훼손지 11ha에 대한복원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산림 총면적 114,612ha에 달하는 민북지역은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4,499종 중 약 2,504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며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복원 대상지 선정을 위한 설계, 시공 등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에 내년도 복원 대상지 타당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복원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산림자원법 시행령도 마련한다. 산림자원법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의 유지·증진을 위한 산림복원 기본원칙으로 ▲산림복원의 정의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산림복원대상지의 실태조사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산림복원의 소재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락삼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지난 50여 년간 일궈낸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DMZ 일원의 식생복원 및 산림건강성 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남북 교류가 확산되면 북한의 황폐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
이영희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18일 축산환경관리원 제2대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축산환경관리원장 공모를 거쳐 선임된 이영희 원장은농림축산식품부장관 승인을 받아 이날 취임하게 됐다. 이 원장은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축산업분야에 당면한 축산악취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또한“윤리경영을 강화해 청렴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리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우리 구성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축산환경관리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영희 원장은 1962년생으로 충남대 농업기기계학 박사를 마치고 ▲농업기계화연구소 연구사 ▲농업기계화연구소 기획연구실 연구관 ▲기획조정관 행정법무담당관실 연구관 등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화기계과장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구운계란과 우리 돼지고기로 만든 목우촌 뚝심캔을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 한국양계협회 김인배 조합장,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이 함께했다. 이번 새봄맞이 계란·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는 국내산 축산물 소비둔화와 공급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산란계농가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가격조사 결과 12일 기준특란 10개에 743원까지 하락해 계란 생산비보다 17~26% 정도 하락한 상태이며, 돼지고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kg 당 3,115원으로 전년 동월 평균대비 24%정도 하락하여 산란계 농가와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조리가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계란은 명실상부한 완전식품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우리 돼지고기는 우리의 밥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우리 축산농가가 정성스럽게 생산한 계란과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것만으로도 축산농가에게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남북산림협력포럼(이사장 정은조)과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으며▲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김재현 청장은 “임업단체의 산림녹화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임업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지난 1월 28일 설립된 산림청 소관단체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목재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프리지아 20여 계통이 첫선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3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아름다운 색과 은은한 향을 내는 국산 프리지아 평가회를 열고 새로 개발된 프리지아 20여 계통과기존 품종 20여 가지도 함께 소개했다. 꺾은 꽃(절화용) 품종은 노랑, 빨강, 하양 등 색이 다양하다. 긴 꽃대에 꽃이 많이 피고 생산량이 많은 국내 시설재배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프리지아는 11월부터 12월께 출하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알뿌리(구근)에 저온 처리를 하는데, 이 계통은 저온 처리를 하지 않아도 20일 이상 꽃이 빨리 핀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프리지아 새 품종을 연구해왔다. 2003년 ‘샤이니골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46품종을 육성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개화가 빠른 극조생종 품종 개발로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 약세에 대한 대안으로 꺾은 꽃뿐만 아니라 구근과 분화용 품종도 개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전년도 범농협 2500여명(농축협 포함) 채용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40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농협의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이며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협동조합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채용에 이어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도 상반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